#자립생활 #비빌언덕 #씨앗의태도
중요 안내 | 꼭 확인해주세요. |
📢 기수별 7명 선착순 신청 마감됩니다. 1기: 9.11(월) - 9.16(토) 7명 5박6일 2기: 9.18(월) - 9.23(토) 7명 5박6일 3기: 10.23(월) - 10.28(토) 7명 5박6일 4기: 10.30(월) - 11.4(토) 7명 5박6일 * 제주 1기부터 4기 모든 기수 참가신청은 7.17(월)부터 진행됩니다. * 참여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지만, 빈자리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취소인원이 생길 때 알려드립니다. 📢 지역별 참여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최대 2개 지역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1개 지역 중복참여 불가)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 온라인으로 진행 📢오리엔테이션 불참 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우니 이 점을 감안하여 신청해주세요. 1기OT: 9.8(금) 19:00-20:00 2기OT: 9.15(금) 19:00-20:00 3기OT: 10.20(금) 19:00-20:00 4기OT: 10.27(금) 19:00-20:00 [참가신청 방법] 1. 원하는 지역 프로그램의 상세페이지에서 참가비 결제 후 2. 참가신청서(구글 링크) 작성 *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셔야 신청이 완료되며, 🚨참가비 결제, 신청서 작성 둘 중 하나만 완료하신 경우는 최종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됩니다. 🚨무통장입금 확인은 매일(주말 제외) 아침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진행되며, 72시간 이내에 입금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됩니다. 입금이 확인되는 대로 신청하신 순서로 카운팅 됩니다. |
![]() ![]() 📝 일정 및 제공사항 요약 📢 기수별 7명 선착순 신청 마감됩니다. [제주 제주시 1기]
[제주 제주시 2기]
[제주 제주시 3기]
[제주 제주시 4기]
[제공사항]
[프로그램 설명회] 6.20(화) 13:00 씨앗매개자가 추천하는 제주섬 시골언니들의 제주살이 인사이트 제주에서 자기 삶의 다채로운 씨앗들을 발견해 보세요! 제주를 휴식처로 삼는 당신에게 전합니다. 낭만 가득한 휴식처 너머, 나다운 삶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장소로 제주를 권하는 언니들이 있습니다. 씨앗매개자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제주 언니들을 만나보세요. 우리의 수줍지만 자신 있는 초대가 당신의 마음에 가 닿기를, 2023년 가을 만남을 통해 전환의 씨앗이 심어지기를, 우리가 단단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어서오세요. 제주는 도농 지역으로, 다양한 삶을 탐색할 수 있는 경계 장소입니다. 제주에서 자기 삶의 전략을 수정, 발전시켜 온 언니들과 그들의 공동체를 만납니다. 다양한 삶과 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결심 이후의 삶'이라는 전환의 씨앗을 가슴에 품도록 돕습니다. 🙋🏻♀ 제주 시골언니는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 주요 프로그램 (수집 & 조사) 시골언니와 공동체 만남 시간 대표 시골언니의 비빌언덕인 <조천여성농민회>와 제주 <언니네텃밭> 공동체의 언니들을 만나고 그 시기에 꼭 필요한 텃밭 활동들을 함께 할 거에요. 제주에서는 품을 나누는 품앗이를 단순한 협업 노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 수눌음 활동이라고 표현합니다. 제주도 원주민과 이주민이 모다들엉(모두 모여) 농을 기반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몸쓰는 시간을 함께 가지면서 진정한 수눌음의 경험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파종 & 경작) 농農의 장소 탐방 <자연그대로농민장터>는 제주에서 3無農(무제초제,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 이어가는 씨앗, Permaculture, 자연농의 삶을 지향하는 제주생태 소농 공동체들이 주체가 되어서 자립과 대안으로 열어 온 ‘장터라는 이름의 삶터’입니다. 시작 이후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지금까지 매주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농부 선생님들이 계시다보니 이제는 농민장터의 가치와 그 취지에 공감하는 지구 친구들이 어우러져 함께 실천해 가고 있어요. ▶자연그대로농민장터 @jejunaturalfarmers 대표 시골언니는 농민장터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요 이번 총 4기수의 모든 프로그램에 마지막 날, 제주도 자연그대로농민장터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서 그 날 만큼은 여러분 각자가 농민장터의 일원이 되어서 5박 6일의 짧지만 긴 여정을 함께 마무리 할 거에요.
(수확 & 채종) 휴식과 회복, 갈무리 하는 시간 이번 ‘씨앗 되는 시간’은 씨앗을 심는 파종부터 다시 씨앗 거두는 채종까지 토종 농사의 전 과정에 빗대어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꾸준히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지어보니 그 작물을 수확하고, 다시 씨앗을 받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 채종한 씨앗들을 다시 골라내는 말하자면 갈무리하는 시간이더라고요. 소수의 인원이 날마다 새롭고 다양한 언니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밀도높은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요, 우리에게는 휴식과 회복, 그리고 하루를 갈무리하는 회고의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 오늘의 한 컷 등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고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자에게 씨앗될 무언가를 따로 또 함께 알아가 보고자 합니다. 때로 작은 이벤트와 잊지 못할 제주도 푸른밤의 소소한 낭만이 함께 할 거에요! ✅ 시골언니 소개 제주에서 수정, 발전시켜온 삶의 전략을 나눌 시골언니들 ▶ 조천언니 강나루, 대표 시골언니 제주도 토종 텃밭에서 씨앗 농사를 지으며 일상에 보이지 않는 씨앗들도 함께 이어가고 있어요. 본질을 담는 모든 것에는 늘 시작의 마음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씨앗이 여물어 가는 속도는 제각기 다르지만 매일 이렇게 일상에 씨앗들을 일구어 가고 있어요.
여행자입니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30대 후반 청년여성이지만 낯선 동네에 B&B '쉘터애월'을 열고 마을 효도관광에 따라다니며 열심히 비비고 사는 중입니다. 겨울이면 농장에서 놉일을 따서 봄에 해외에 다녀옵니다. 이 생활이 7년째에요. 애월언니는 프로젝트 기획을 처음 들었을 때,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애월에 정착한 '서쪽친구들' 그룹, 자신을 고용해주는 '애월/한림 농장주 언니들'을 소중한 비빌언덕으로 꼽았답니다.
둘은 서울에 위치한 대학에서 함께 공부했습니다. 이후 재하언니가 한국에 생명다양성재단 등에서 일할 때, 예나언니는 일본, 네덜란드 등의 해외 연구소에서 동물을 공부했어요.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연구원으로 일하는 재하언니가 먼저 제주에 자리를 잡았고 예나언니가 유인원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제주로 귀국해서 같은 집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유인원의 활동은 동물의 마음과 환경에 대한 과학 소통을 하는 단체이고, 제주의 자연을 탐험하고 보전하기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귀포 무릉리에 유인원 활동을 위한 카페 공간을 얻었어요. 무릉언니들은 서로에게 비빌언덕입니다. 동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같은 공부를 하고, 예나언니의 제안으로 '유인원' 단체를 만들어 제주를 기록하고 연구한다는 비전도 함께 만들었어요. 이 공동체는 이제 시작입니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30대 청년여성입니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책을 큐레이션하며 세계시민교육 강사도 병행합니다. 여성농민회 어머니와 함께 살며 동네 책방을 하지만 본인은 개인주의라 말합니다. 일회성 모임 위주의 책방을 운영하며, 동네에서 꿋꿋이 비비고 살아요. 모슬포언니는 '끈끈한 공동체'가 없고, 부러워하지도 않아요. 개인성을 발휘하며 살아도 좋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더 넓은 네트워킹을 하며 자원을 활용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친언니와 함께 제주에 내려온 30대 청년여성입니다. 막걸리 브랜드 '막걸린'을 런칭하고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양조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산전수전을 겪고 있지만 굴하지 않고 ‘자급자족 이씨’로 흥나게 살고 있어요. 와산언니의 발효주 브랜드, 막걸린의 고향(첫 시작)은 자연그대로농민장터입니다. 농민장터는 우여곡절을 겪은 양조장 일에 대해, 제주에서의 정착에 대해 늘 터놓고 이야기 나누고 그 모든 과정을 응원해주는 식구들이랍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제주에 정착했습니다. 먼저 정착한 언니 채원언니는 대면 요가원 수업은 물론 비대면(밑미 등) 수업을 진행하고, 동생 민지언니는 재택근무하는 에어비앤비 직원입니다. 자매를 주축으로 제주에서 만난 스타트업계 청년여성 다섯명이 함께 살고 있어요. 제주 스타트업계 청년여성들이 만든 ‘제주우먼파워’ 자조모임이 든든한 비빌언덕입니다. 제우파에서 만난 멤버 중 일부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 <씨앗바람연구소> 소개 '씨앗바람연구소’는 씨앗매개자로 활동중인 강나루가 토종씨앗의 상징성과 씨앗이 지닌 다원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자 2023년 설립했습니다. 토종씨앗뿐 아니라 넓은 범주에서 유˙무형의 씨앗들을 이어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씨앗매개자의 워크숍, 교육은 물론 인문˙생태적 연구 등의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씨앗매개자 @jejunalu ▶ 씨앗바람연구소 @after.the.seeds ✅ 공간소개 토종씨앗의 상징성과 씨앗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씨앗바람연구소 본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공간인 씨앗바람연구소는 씨앗매개자로 활동중인 강나루가 토종씨앗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씨앗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자 설립했습니다. 워크숍 소모임을 위한 공간, 직접 채종하거나 수집한 수백여종의 토종씨앗 전시 및 아트워크 쇼룸, 아늑한 게스트룸, 탁 트인 바다뷰 옥상, 쾌적한 조리실과 욕실, 개인 작업실로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삼양해변 바로 옆에 자리해 있어, 바람 부는 날에는 창문 너머로 파도 소리가 들리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해변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소소하고 아늑한 제주도 씨앗바람연구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숙소소개 삼양해변이 보이고 하루 종일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농촌 민박 침대방은 2인1실이며, 온돌방은 3인 1실입니다. 숙소는 씨앗바람연구소 10미터 바로 앞에 위치한 농촌 민박입니다. 모든 객실에서 삼양 해변이 보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밝은 햇살이 들어옵니다. 참여자들은 각 기수 별로 3개 객실에 나누어 머물게 됩니다. 넓은 원룸형 객실로 주방과 욕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박 주인부부가 2층에서 살림을 하고, 참여자들은 3층에 머뭅니다. 계단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파출소, 병원 밀집지역, 소방서가 바로 인근에 있어 안전해요. ![]() 🥢 식사제공 1일 2식 - 매일 점심과 저녁이 제공됩니다.- 로컬식당, 들밥(밭에서 배달시켜 먹는 밥), 친환경 도시락, 장터 음식 등을 먹습니다. 🚌 모이는 장소 이동안내 씨앗바람연구소: 제주시 삼양동 <제주공항 -> 교육공간>- 개별이동입니다. 버스 또는 택시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교육공간 -> 제주공항> - 스태프 차량으로 드랍 예정입니다. 💡 취소 및 환불규정 취소는 프로그램 시작 11일전까지 가능하며, 11일전까지 100% 환불 가능합니다. 취소 및 환불은 채널톡으로 말씀해주세요! 5박 6일이라는 긴 일정을 확보해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므로, 취소된 자리를 급하게 채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1일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지만 확정된 의사로 참여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취소로 인해 채워지지 못한 자리는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기회였음을 생각해주세요.📢 기타 안내사항
💬 마지막으로, 시골언니 한마디! 제주는 도농 지역으로, 다양한 삶을 탐색할 수 있는 경계 장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씨앗바람연구소'는 제주시 동쪽 가장 가장자리 삼양해변/원당봉(오름) 기슭에 자리 잡았어요. 우리는 이 시내 끝자락 삼양동을 거점으로 제주 곳곳의 언니들을 찾아 다닐 예정이에요. 정착을 고민하는 경계인인 당신의 고민이 너무 낯설거나 모호해지지 않도록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 제주시 시골언니 프로젝트] 여행이나 관광 프로그램이기보다는 시골언니의 일상으로 들어가 함께 지내며, 시골살이 다양한 면면을 탐색합니다. 만나고 경험해 보며 시골살이의 환상을 조금 덜어내고, 편견을 조금 허물어 보는 시간이 되길, 무엇보다 시골언니들과의 우정이 싹트기 위한 씨앗 한 알 정성껏 심고 돌아오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 본 사업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
![]() ![]() 📝 일정 및 제공사항 요약 📢 기수별 7명 선착순 신청 마감됩니다. [제주 제주시 1기]
[제주 제주시 2기]
[제주 제주시 3기]
[제주 제주시 4기]
[제공사항]
[프로그램 설명회] 6.20(화) 13:00 씨앗매개자가 추천하는 제주섬 시골언니들의 제주살이 인사이트 제주에서 자기 삶의 다채로운 씨앗들을 발견해 보세요! 제주를 휴식처로 삼는 당신에게 전합니다. 낭만 가득한 휴식처 너머, 나다운 삶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장소로 제주를 권하는 언니들이 있습니다. 씨앗매개자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제주 언니들을 만나보세요. 우리의 수줍지만 자신 있는 초대가 당신의 마음에 가 닿기를, 2023년 가을 만남을 통해 전환의 씨앗이 심어지기를, 우리가 단단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어서오세요. 제주는 도농 지역으로, 다양한 삶을 탐색할 수 있는 경계 장소입니다. 제주에서 자기 삶의 전략을 수정, 발전시켜 온 언니들과 그들의 공동체를 만납니다. 다양한 삶과 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결심 이후의 삶'이라는 전환의 씨앗을 가슴에 품도록 돕습니다. 🙋🏻♀ 제주 시골언니는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 주요 프로그램 (수집 & 조사) 시골언니와 공동체 만남 시간 대표 시골언니의 비빌언덕인 <조천여성농민회>와 제주 <언니네텃밭> 공동체의 언니들을 만나고 그 시기에 꼭 필요한 텃밭 활동들을 함께 할 거에요. 제주에서는 품을 나누는 품앗이를 단순한 협업 노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 수눌음 활동이라고 표현합니다. 제주도 원주민과 이주민이 모다들엉(모두 모여) 농을 기반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몸쓰는 시간을 함께 가지면서 진정한 수눌음의 경험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파종 & 경작) 농農의 장소 탐방 <자연그대로농민장터>는 제주에서 3無農(무제초제,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 이어가는 씨앗, Permaculture, 자연농의 삶을 지향하는 제주생태 소농 공동체들이 주체가 되어서 자립과 대안으로 열어 온 ‘장터라는 이름의 삶터’입니다. 시작 이후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지금까지 매주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농부 선생님들이 계시다보니 이제는 농민장터의 가치와 그 취지에 공감하는 지구 친구들이 어우러져 함께 실천해 가고 있어요. ▶자연그대로농민장터 @jejunaturalfarmers 대표 시골언니는 농민장터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요 이번 총 4기수의 모든 프로그램에 마지막 날, 제주도 자연그대로농민장터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서 그 날 만큼은 여러분 각자가 농민장터의 일원이 되어서 5박 6일의 짧지만 긴 여정을 함께 마무리 할 거에요.
(수확 & 채종) 휴식과 회복, 갈무리 하는 시간 이번 ‘씨앗 되는 시간’은 씨앗을 심는 파종부터 다시 씨앗 거두는 채종까지 토종 농사의 전 과정에 빗대어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꾸준히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지어보니 그 작물을 수확하고, 다시 씨앗을 받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 채종한 씨앗들을 다시 골라내는 말하자면 갈무리하는 시간이더라고요. 소수의 인원이 날마다 새롭고 다양한 언니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밀도높은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요, 우리에게는 휴식과 회복, 그리고 하루를 갈무리하는 회고의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키워드, 오늘의 한 컷 등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고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자에게 씨앗될 무언가를 따로 또 함께 알아가 보고자 합니다. 때로 작은 이벤트와 잊지 못할 제주도 푸른밤의 소소한 낭만이 함께 할 거에요! ✅ 시골언니 소개 제주에서 수정, 발전시켜온 삶의 전략을 나눌 시골언니들 ▶ 조천언니 강나루, 대표 시골언니 제주도 토종 텃밭에서 씨앗 농사를 지으며 일상에 보이지 않는 씨앗들도 함께 이어가고 있어요. 본질을 담는 모든 것에는 늘 시작의 마음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씨앗이 여물어 가는 속도는 제각기 다르지만 매일 이렇게 일상에 씨앗들을 일구어 가고 있어요.
여행자입니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30대 후반 청년여성이지만 낯선 동네에 B&B '쉘터애월'을 열고 마을 효도관광에 따라다니며 열심히 비비고 사는 중입니다. 겨울이면 농장에서 놉일을 따서 봄에 해외에 다녀옵니다. 이 생활이 7년째에요. 애월언니는 프로젝트 기획을 처음 들었을 때,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애월에 정착한 '서쪽친구들' 그룹, 자신을 고용해주는 '애월/한림 농장주 언니들'을 소중한 비빌언덕으로 꼽았답니다.
둘은 서울에 위치한 대학에서 함께 공부했습니다. 이후 재하언니가 한국에 생명다양성재단 등에서 일할 때, 예나언니는 일본, 네덜란드 등의 해외 연구소에서 동물을 공부했어요.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연구원으로 일하는 재하언니가 먼저 제주에 자리를 잡았고 예나언니가 유인원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제주로 귀국해서 같은 집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유인원의 활동은 동물의 마음과 환경에 대한 과학 소통을 하는 단체이고, 제주의 자연을 탐험하고 보전하기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귀포 무릉리에 유인원 활동을 위한 카페 공간을 얻었어요. 무릉언니들은 서로에게 비빌언덕입니다. 동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같은 공부를 하고, 예나언니의 제안으로 '유인원' 단체를 만들어 제주를 기록하고 연구한다는 비전도 함께 만들었어요. 이 공동체는 이제 시작입니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30대 청년여성입니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책을 큐레이션하며 세계시민교육 강사도 병행합니다. 여성농민회 어머니와 함께 살며 동네 책방을 하지만 본인은 개인주의라 말합니다. 일회성 모임 위주의 책방을 운영하며, 동네에서 꿋꿋이 비비고 살아요. 모슬포언니는 '끈끈한 공동체'가 없고, 부러워하지도 않아요. 개인성을 발휘하며 살아도 좋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더 넓은 네트워킹을 하며 자원을 활용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친언니와 함께 제주에 내려온 30대 청년여성입니다. 막걸리 브랜드 '막걸린'을 런칭하고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양조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산전수전을 겪고 있지만 굴하지 않고 ‘자급자족 이씨’로 흥나게 살고 있어요. 와산언니의 발효주 브랜드, 막걸린의 고향(첫 시작)은 자연그대로농민장터입니다. 농민장터는 우여곡절을 겪은 양조장 일에 대해, 제주에서의 정착에 대해 늘 터놓고 이야기 나누고 그 모든 과정을 응원해주는 식구들이랍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제주에 정착했습니다. 먼저 정착한 언니 채원언니는 대면 요가원 수업은 물론 비대면(밑미 등) 수업을 진행하고, 동생 민지언니는 재택근무하는 에어비앤비 직원입니다. 자매를 주축으로 제주에서 만난 스타트업계 청년여성 다섯명이 함께 살고 있어요. 제주 스타트업계 청년여성들이 만든 ‘제주우먼파워’ 자조모임이 든든한 비빌언덕입니다. 제우파에서 만난 멤버 중 일부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 <씨앗바람연구소> 소개 '씨앗바람연구소’는 씨앗매개자로 활동중인 강나루가 토종씨앗의 상징성과 씨앗이 지닌 다원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자 2023년 설립했습니다. 토종씨앗뿐 아니라 넓은 범주에서 유˙무형의 씨앗들을 이어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씨앗매개자의 워크숍, 교육은 물론 인문˙생태적 연구 등의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씨앗매개자 @jejunalu ▶ 씨앗바람연구소 @after.the.seeds ✅ 공간소개 토종씨앗의 상징성과 씨앗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씨앗바람연구소 본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공간인 씨앗바람연구소는 씨앗매개자로 활동중인 강나루가 토종씨앗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씨앗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자 설립했습니다. 워크숍 소모임을 위한 공간, 직접 채종하거나 수집한 수백여종의 토종씨앗 전시 및 아트워크 쇼룸, 아늑한 게스트룸, 탁 트인 바다뷰 옥상, 쾌적한 조리실과 욕실, 개인 작업실로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삼양해변 바로 옆에 자리해 있어, 바람 부는 날에는 창문 너머로 파도 소리가 들리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해변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소소하고 아늑한 제주도 씨앗바람연구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숙소소개 삼양해변이 보이고 하루 종일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농촌 민박 침대방은 2인1실이며, 온돌방은 3인 1실입니다. 숙소는 씨앗바람연구소 10미터 바로 앞에 위치한 농촌 민박입니다. 모든 객실에서 삼양 해변이 보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밝은 햇살이 들어옵니다. 참여자들은 각 기수 별로 3개 객실에 나누어 머물게 됩니다. 넓은 원룸형 객실로 주방과 욕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박 주인부부가 2층에서 살림을 하고, 참여자들은 3층에 머뭅니다. 계단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파출소, 병원 밀집지역, 소방서가 바로 인근에 있어 안전해요. ![]() 🥢 식사제공 1일 2식 - 매일 점심과 저녁이 제공됩니다.- 로컬식당, 들밥(밭에서 배달시켜 먹는 밥), 친환경 도시락, 장터 음식 등을 먹습니다. 🚌 모이는 장소 이동안내 씨앗바람연구소: 제주시 삼양동 <제주공항 -> 교육공간>- 개별이동입니다. 버스 또는 택시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교육공간 -> 제주공항> - 스태프 차량으로 드랍 예정입니다. 💡 취소 및 환불규정 취소는 프로그램 시작 11일전까지 가능하며, 11일전까지 100% 환불 가능합니다. 취소 및 환불은 채널톡으로 말씀해주세요! 5박 6일이라는 긴 일정을 확보해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므로, 취소된 자리를 급하게 채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1일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지만 확정된 의사로 참여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취소로 인해 채워지지 못한 자리는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기회였음을 생각해주세요.📢 기타 안내사항
💬 마지막으로, 시골언니 한마디! 제주는 도농 지역으로, 다양한 삶을 탐색할 수 있는 경계 장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씨앗바람연구소'는 제주시 동쪽 가장 가장자리 삼양해변/원당봉(오름) 기슭에 자리 잡았어요. 우리는 이 시내 끝자락 삼양동을 거점으로 제주 곳곳의 언니들을 찾아 다닐 예정이에요. 정착을 고민하는 경계인인 당신의 고민이 너무 낯설거나 모호해지지 않도록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제주 제주시 시골언니 프로젝트] 여행이나 관광 프로그램이기보다는 시골언니의 일상으로 들어가 함께 지내며, 시골살이 다양한 면면을 탐색합니다. 만나고 경험해 보며 시골살이의 환상을 조금 덜어내고, 편견을 조금 허물어 보는 시간이 되길, 무엇보다 시골언니들과의 우정이 싹트기 위한 씨앗 한 알 정성껏 심고 돌아오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 본 사업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