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미디어 #일상근육 #비빌언덕 #마을탐방 #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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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수별 6명 선착순 신청 마감됩니다. 1기: 8.3(목) - 8.13(일) 6명 10박11일 2기: 9.7(목) - 9.17(일) 6명 10박11일 * 2기 참가신청은 7.17(월)부터 진행됩니다. * 참여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지만, 빈자리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취소인원이 생길 때 알려드립니다. (1기는 예비참가 인원이 모두 소진되면 빈자리 알림 방식으로 전환) 📢 지역별 참여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최대 2개 지역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1개 지역 중복참여 불가)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 온라인으로 진행 📢오리엔테이션 불참 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우니 이 점을 감안하여 신청해주세요. 1기OT: 7.31(월) 19:00-20:00 2기OT: 9.4(월) 19:00-20:00 [참가신청 방법] 1. 원하는 지역 프로그램의 상세페이지에서 참가비 결제 후 2. 참가신청서(구글 링크) 작성 *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셔야 신청이 완료되며, 🚨참가비 결제, 신청서 작성 둘 중 하나만 완료하신 경우는 최종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됩니다. 🚨무통장입금 확인은 매일(주말 제외) 아침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진행되며, 72시간 이내에 입금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됩니다. 입금이 확인되는 대로 신청하신 순서로 카운팅 됩니다. |
![]() ![]() 📝 일정 및 제공사항 요약 📢 기수별 6명 선착순 신청 마감됩니다. [옥천 1기]
[옥천 2기]
[제공사항]
[프로그램 설명회] 6.20(화) 13:00 지역의 사람과 관계를 나침반 삼아 로컬미디어를 경험하며 일상의 근육을 기르는 시간! 지역신문, 잡지, 생활정보지, 공동체라디오, 마을 아카이빙까지! 로컬미디어의 A부터 Z까지 만날 수 있는 로컬미디어시티, 옥천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역을 들여다보는 돋보기, 로컬미디어로 어떻게 지역의 비빌 언덕을 만들 수 있을까? 지역・사람・공동체와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를 만드는 일상 근육을 키우는 시간!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옥천을 만나세요! <로컬미디어LAB>에서는 라디오 제작, 취재 동행, 나만의 아카이빙 등 미디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 청소년 활동, 이주민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옥천 시골언니들을 만납니다. 군 지역 최초의 지역잡지 '월간옥이네'를 비롯해 풀뿌리 언론의 대표주자 '옥천신문', 충북 최초의 공동체라디오 '옥천FM공동체라디오' 등 다양한 지역 미디어 활동을 보다 가까이 경험합니다. 더불어 공생과 순환의 가치를 지향하는 로컬푸드 요리교실, 자립과 자치의 근간이 될 목공・집수리 기술도 배워봅니다.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활동가, 마을 돌봄 공동체 활동을 하는 귀촌 여성, 친환경 농업과 토종씨앗 보전 활동을 하는 여성 농민, 이주민의 권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는 이주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도 만나볼 거예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민자치 1번지 안남면 탐방을 비롯해 생태와 자급의 가치를 만날 수 있는 대청호 탐방도 계획되어 있답니다. 🙋🏻♀ 옥천 시골언니는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 주요 프로그램 로컬미디어 워크숍 ‘옥천 FM’ 라디오 제작, 취재 동행 등 마을 구석구석 발로 뛰며 사람을 만나고 지역을 기록하는 생생한 로컬미디어 현장을 직접 만나고 경험합니다. (feat. 함께 만든 라디오 방송이 전파를 통해 송출되는 경험은 시골언니 프로젝트 1기 참가자들에게도 손꼽힌 활동이었습니다! 라디오 대본 제작부터 음악 선곡까지 두근두근!한 미디어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 언니의 언니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보여줄 옥천의 시골언니들을 소개합니다 귀농 후 유기농업과 토종씨앗 보전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농민, 결혼이주를 통해 옥천에 온 후 자신과 같은 이주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이주여성, 나고 자란 지역을 떠났다 다시 돌아온 후 의미 있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만들어 가는 여성 청년 등 저마다의 자리에서 지역의 삶을 일구어가는 언니들을 만납니다. 이밖에 옥천 지역사회를 관통하는 주요한 키워드 ‘로컬푸드’와 ‘로컬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는 시간도 이어지니 지역의 언니, 선배들과의 만남을 기대해주세요 : ) 자립기술 일상의 근육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적정기술을 배워봅니다. 1. 로컬푸드 : 로컬푸드로 나와 내 일상을 가꿔갈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봅니다. 2. 집수리 : 내가 살고 있는 집 구조를 파악하고 기본적인 수공구와 전동드릴을 익힙니다. 3. 직조 : 헤지고 낡은 것들에 새로운 쓸모를 부여하는 직조를 배워 나에게 필요한 패브릭 물건을 만듭니다. 옥천탐방: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오직 옥천에 와야만 알 수 있는 옥천만의 매력에 빠질 시간. 대청호 풍경과 그 속에 얽힌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 높은 산과 그 아래 펼쳐진 푸른 들녘에 풍덩 빠져봅시다. 그리고 이런 풍경을 지켜오고 가꿔온 옥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보아요. 보고-듣고-나눔 11일간의 여정을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함께 나눠봅니다. 사진과 글, 그림 혹은 육성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한 옥천에서의 생활을 공유합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는 것이 아닌, 어딘가에 정리하고 기록한 나만의 언어가 훗날의 뿌듯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보고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 시골언니 소개 글과 사진으로 지역을 기록하는, 지역살이 13년차 ‘누리언니’ 지역신문과 지역잡지를 만들며 지역을 만나고 지역을 배웠습니다. 그 사이 자연스레 ‘사는 법’을 터득했고요. 2010년 연고 없는 옥천을 오로지 건강한 ‘로컬미디어’ 활동을 위해 찾은 누리언니는 어떻게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안에 스며들 수 있었을까요? 기록을 넘어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로컬미디어의 중요성, 이를 통해 한 청년이 지역 주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누리언니 사용설명서> 누리언니는요 : - 두 냥님을 모시는 12년차 집사예요. 3년 전에는 ‘월간 옥이네’ 특집을 통해 길고양이 문제를 이야기했고 이것이 지역사회 내로 연결돼 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활동, 동물보호조례안 제정 건의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둠벙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들의 밥을 열심히 챙겨주고 있어요. 고양이(혹은 동물) 이야기로 누리언니에게 말을 걸면 정말정말 좋아할 거예요. - 호기심 많은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 너무너무 친절하게 답해준답니다(대신 그 자신도 호기심이 많아 수많은 질문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 공감형 인간이라, 한 번 공감대가 형성되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금세 친구가 될 수 있어요. - 옥천 구석구석을 오래도록 누벼온 만큼 옥천 맛집 역시 꿰뚫고 있답니다. 살짝 물어보면 다양한 맛집 이야기가 쏟아질 거예요. - 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인 것은 지역과 사람 이야기! ‘우리 동네에서 우리는 어떻게 더 재밌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늘 품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역과 사람 이야기를 좋아해요. 그러니 여러분의 이야기를 마음껏 들려주세요! ✅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 소개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은 농촌지역의 교육,문화인프라를 확대하여 농촌문화의 패러다임 전환 및 농촌재생을 실현해 나가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지역의 문제로 떠오르는 인구소멸과 청년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과 청년쉐어하우스 호무시를 운영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doombung_grs✅ 공간소개 금거북이길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금거북이길은 로컬미디어시티, 옥천의 핵심적인 거리로 로컬미디어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이곳 마을 ‘금구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느리지만 꾸준한 거북이의 걸음처럼 포기하지 않고 지역의 삶을 꾸준히 변화시키는 이들이 모인 곳이지요. 이곳에는 고래실이 운영하는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을 비롯해 로컬푸드 식당 '옥이네 밥상', 지역신문 '옥천신문', 로컬디자인기업 '우리동네',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배낭', 긴 호흡으로 옥천을 바라보는 '옥천기록공동체', 충청북도 유일의 마을라디오 옥천FM공동체라디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옥천에서는 이 거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과 다채로운 활동을 벌여가는 옥천 주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1)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 '둠벙'은 순 우리말로 물이 깊은 웅덩이를 뜻합니다. 옥천의 문화가 '둠벙'처럼 샘솟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둠벙'은 전시, 공연, 토크콘서트, 강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이자 1,000권의 만화책이 있는 옥천 유일의 만화카페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이 일대 청년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토요일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립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옥천 운영 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금거북이길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청년 활동가들과의 교류・소통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2) 기록공간 오카이브 옥천기록공동체가 운영하는 기록공간 '오카이브'는 옥천의 모든 신문, 잡지, 출판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마치 동아리방처럼, 시골언니와 도시언니만을 위한 아지트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숙소소개 청년쉐어하우스 '호무시' 1층 1인실 2개, 2인실 1개 / 2층 1인실 2개 청년쉐어하우스 '호무시'는 옛 명절인 백중날을 말하는 옥천 사투리로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하루 마음껏 놀고 쉬는 날을 뜻합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보낸 청년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름지었습니다. 숙소 주변에는 경찰서와 약국, 마트, 편의점 등이 모여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합니다. '금구천'과 '금구어린이공원'은 저녁 산책 코스로도 추천 드립니다. 🥢 식사제공 1일 2식 제공됩니다. - 아침은 숙소 내 주방을 활용해 간단하게 해결할 예정이며- 점심은 로컬푸드 식당 옥이네밥상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 저녁은 지역의 맛집 방문 및 숙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할 예정입니다. 🚌 모이는 장소 이동안내 둠벙: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금로1길 10 금거북이길과 숙소 모두 옥천역에서 도보로 5~15분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옥천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오시거나 경부선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하차 후 607번 버스를 타고 옥천버스종점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취소 및 환불규정 취소는 프로그램 시작 11일전까지 가능하며, 11일전까지 100% 환불 가능합니다. 취소 및 환불은 채널톡으로 말씀해주세요. :) 10박 11일이라는 긴 일정을 확보해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므로, 취소된 자리를 급하게 채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1일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지만 확정된 의사로 참여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취소로 인해 채워지지 못한 자리는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기회였음을 생각해주세요.📢 기타 안내사항 옥천의 로컬미디어LAB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동체의 교류를 지향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이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다른 지역을 고려해주세요. 💬 마지막으로, 시골언니 한마디! 로컬푸드, 로컬미디어 등 옥천은 꾸준한 주민 자치 활동이 돋보이는 지역입니다. 엄청나게 화려한 성과가 있지 않다 해도, 지난 세월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이어져왔다는 것만으로도 영감과 감동을 주는 지역이지요. 이곳에서는 세상의 잣대가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개척하며, ‘나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여럿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를 피하거나 도망가기보다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하고 우리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이야기도 가득합니다. 바로 그런 지역 사람들과 공동체가 옥천의 자랑입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옥천 ‘로컬미디어 LAB’에서는 그런 옥천의 자랑과 함께 사람과 사람, 지역과 공동체를 이어온 로컬미디어를 깊숙이 만나봅니다. [옥천 시골언니 프로젝트] 여행이나 관광 프로그램이기보다는 시골언니의 일상으로 들어가 함께 지내며, 시골살이 다양한 면면을 탐색합니다. 만나고 경험해 보며 시골살이의 환상을 조금 덜어내고, 편견을 조금 허물어 보는 시간이 되길, 무엇보다 시골언니들과의 우정이 싹트기 위한 씨앗 한 알 정성껏 심고 돌아오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 본 사업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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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2기]
[제공사항]
[프로그램 설명회] 6.20(화) 13:00 지역의 사람과 관계를 나침반 삼아 로컬미디어를 경험하며 일상의 근육을 기르는 시간! 지역신문, 잡지, 생활정보지, 공동체라디오, 마을 아카이빙까지! 로컬미디어의 A부터 Z까지 만날 수 있는 로컬미디어시티, 옥천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역을 들여다보는 돋보기, 로컬미디어로 어떻게 지역의 비빌 언덕을 만들 수 있을까? 지역・사람・공동체와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를 만드는 일상 근육을 키우는 시간!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옥천을 만나세요! <로컬미디어LAB>에서는 라디오 제작, 취재 동행, 나만의 아카이빙 등 미디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 청소년 활동, 이주민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옥천 시골언니들을 만납니다. 군 지역 최초의 지역잡지 '월간옥이네'를 비롯해 풀뿌리 언론의 대표주자 '옥천신문', 충북 최초의 공동체라디오 '옥천FM공동체라디오' 등 다양한 지역 미디어 활동을 보다 가까이 경험합니다. 더불어 공생과 순환의 가치를 지향하는 로컬푸드 요리교실, 자립과 자치의 근간이 될 목공・집수리 기술도 배워봅니다.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활동가, 마을 돌봄 공동체 활동을 하는 귀촌 여성, 친환경 농업과 토종씨앗 보전 활동을 하는 여성 농민, 이주민의 권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는 이주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도 만나볼 거예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민자치 1번지 안남면 탐방을 비롯해 생태와 자급의 가치를 만날 수 있는 대청호 탐방도 계획되어 있답니다. 🙋🏻♀ 옥천 시골언니는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 주요 프로그램 로컬미디어 워크숍 ‘옥천 FM’ 라디오 제작, 취재 동행 등 마을 구석구석 발로 뛰며 사람을 만나고 지역을 기록하는 생생한 로컬미디어 현장을 직접 만나고 경험합니다. (feat. 함께 만든 라디오 방송이 전파를 통해 송출되는 경험은 시골언니 프로젝트 1기 참가자들에게도 손꼽힌 활동이었습니다! 라디오 대본 제작부터 음악 선곡까지 두근두근!한 미디어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 언니의 언니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보여줄 옥천의 시골언니들을 소개합니다 귀농 후 유기농업과 토종씨앗 보전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농민, 결혼이주를 통해 옥천에 온 후 자신과 같은 이주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이주여성, 나고 자란 지역을 떠났다 다시 돌아온 후 의미 있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만들어 가는 여성 청년 등 저마다의 자리에서 지역의 삶을 일구어가는 언니들을 만납니다. 이밖에 옥천 지역사회를 관통하는 주요한 키워드 ‘로컬푸드’와 ‘로컬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는 시간도 이어지니 지역의 언니, 선배들과의 만남을 기대해주세요 : ) 자립기술 일상의 근육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적정기술을 배워봅니다. 1. 로컬푸드 : 로컬푸드로 나와 내 일상을 가꿔갈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봅니다. 2. 집수리 : 내가 살고 있는 집 구조를 파악하고 기본적인 수공구와 전동드릴을 익힙니다. 3. 직조 : 헤지고 낡은 것들에 새로운 쓸모를 부여하는 직조를 배워 나에게 필요한 패브릭 물건을 만듭니다. 옥천탐방: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오직 옥천에 와야만 알 수 있는 옥천만의 매력에 빠질 시간. 대청호 풍경과 그 속에 얽힌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 높은 산과 그 아래 펼쳐진 푸른 들녘에 풍덩 빠져봅시다. 그리고 이런 풍경을 지켜오고 가꿔온 옥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보아요. 보고-듣고-나눔 11일간의 여정을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함께 나눠봅니다. 사진과 글, 그림 혹은 육성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한 옥천에서의 생활을 공유합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는 것이 아닌, 어딘가에 정리하고 기록한 나만의 언어가 훗날의 뿌듯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보고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 시골언니 소개 글과 사진으로 지역을 기록하는, 지역살이 13년차 ‘누리언니’ 지역신문과 지역잡지를 만들며 지역을 만나고 지역을 배웠습니다. 그 사이 자연스레 ‘사는 법’을 터득했고요. 2010년 연고 없는 옥천을 오로지 건강한 ‘로컬미디어’ 활동을 위해 찾은 누리언니는 어떻게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안에 스며들 수 있었을까요? 기록을 넘어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로컬미디어의 중요성, 이를 통해 한 청년이 지역 주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누리언니 사용설명서> 누리언니는요 : - 두 냥님을 모시는 12년차 집사예요. 3년 전에는 ‘월간 옥이네’ 특집을 통해 길고양이 문제를 이야기했고 이것이 지역사회 내로 연결돼 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활동, 동물보호조례안 제정 건의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둠벙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들의 밥을 열심히 챙겨주고 있어요. 고양이(혹은 동물) 이야기로 누리언니에게 말을 걸면 정말정말 좋아할 거예요. - 호기심 많은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 너무너무 친절하게 답해준답니다(대신 그 자신도 호기심이 많아 수많은 질문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 공감형 인간이라, 한 번 공감대가 형성되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금세 친구가 될 수 있어요. - 옥천 구석구석을 오래도록 누벼온 만큼 옥천 맛집 역시 꿰뚫고 있답니다. 살짝 물어보면 다양한 맛집 이야기가 쏟아질 거예요. - 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인 것은 지역과 사람 이야기! ‘우리 동네에서 우리는 어떻게 더 재밌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늘 품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역과 사람 이야기를 좋아해요. 그러니 여러분의 이야기를 마음껏 들려주세요! ✅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 소개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은 농촌지역의 교육,문화인프라를 확대하여 농촌문화의 패러다임 전환 및 농촌재생을 실현해 나가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지역의 문제로 떠오르는 인구소멸과 청년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과 청년쉐어하우스 호무시를 운영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doombung_grs✅ 공간소개 금거북이길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금거북이길은 로컬미디어시티, 옥천의 핵심적인 거리로 로컬미디어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이곳 마을 ‘금구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느리지만 꾸준한 거북이의 걸음처럼 포기하지 않고 지역의 삶을 꾸준히 변화시키는 이들이 모인 곳이지요. 이곳에는 고래실이 운영하는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을 비롯해 로컬푸드 식당 '옥이네 밥상', 지역신문 '옥천신문', 로컬디자인기업 '우리동네',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배낭', 긴 호흡으로 옥천을 바라보는 '옥천기록공동체', 충청북도 유일의 마을라디오 옥천FM공동체라디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옥천에서는 이 거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과 다채로운 활동을 벌여가는 옥천 주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1)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 '둠벙'은 순 우리말로 물이 깊은 웅덩이를 뜻합니다. 옥천의 문화가 '둠벙'처럼 샘솟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둠벙'은 전시, 공연, 토크콘서트, 강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이자 1,000권의 만화책이 있는 옥천 유일의 만화카페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이 일대 청년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토요일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립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옥천 운영 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금거북이길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청년 활동가들과의 교류・소통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2) 기록공간 오카이브 옥천기록공동체가 운영하는 기록공간 '오카이브'는 옥천의 모든 신문, 잡지, 출판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마치 동아리방처럼, 시골언니와 도시언니만을 위한 아지트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숙소소개 청년쉐어하우스 '호무시' 1층 1인실 2개, 2인실 1개 / 2층 1인실 2개 청년쉐어하우스 '호무시'는 옛 명절인 백중날을 말하는 옥천 사투리로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하루 마음껏 놀고 쉬는 날을 뜻합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보낸 청년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름지었습니다. 숙소 주변에는 경찰서와 약국, 마트, 편의점 등이 모여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합니다. '금구천'과 '금구어린이공원'은 저녁 산책 코스로도 추천 드립니다. 🥢 식사제공 1일 2식 제공됩니다. - 아침은 숙소 내 주방을 활용해 간단하게 해결할 예정이며- 점심은 로컬푸드 식당 옥이네밥상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 저녁은 지역의 맛집 방문 및 숙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할 예정입니다. 🚌 모이는 장소 이동안내 둠벙: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금로1길 10 금거북이길과 숙소 모두 옥천역에서 도보로 5~15분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옥천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오시거나 경부선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하차 후 607번 버스를 타고 옥천버스종점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취소 및 환불규정 취소는 프로그램 시작 11일전까지 가능하며, 11일전까지 100% 환불 가능합니다. 취소 및 환불은 채널톡으로 말씀해주세요. :) 10박 11일이라는 긴 일정을 확보해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므로, 취소된 자리를 급하게 채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1일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지만 확정된 의사로 참여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취소로 인해 채워지지 못한 자리는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기회였음을 생각해주세요.📢 기타 안내사항 옥천의 로컬미디어LAB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동체의 교류를 지향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이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다른 지역을 고려해주세요. 💬 마지막으로, 시골언니 한마디! 로컬푸드, 로컬미디어 등 옥천은 꾸준한 주민 자치 활동이 돋보이는 지역입니다. 엄청나게 화려한 성과가 있지 않다 해도, 지난 세월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이어져왔다는 것만으로도 영감과 감동을 주는 지역이지요. 이곳에서는 세상의 잣대가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개척하며, ‘나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여럿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를 피하거나 도망가기보다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하고 우리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이야기도 가득합니다. 바로 그런 지역 사람들과 공동체가 옥천의 자랑입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옥천 ‘로컬미디어 LAB’에서는 그런 옥천의 자랑과 함께 사람과 사람, 지역과 공동체를 이어온 로컬미디어를 깊숙이 만나봅니다. [옥천 시골언니 프로젝트] 여행이나 관광 프로그램이기보다는 시골언니의 일상으로 들어가 함께 지내며, 시골살이 다양한 면면을 탐색합니다. 만나고 경험해 보며 시골살이의 환상을 조금 덜어내고, 편견을 조금 허물어 보는 시간이 되길, 무엇보다 시골언니들과의 우정이 싹트기 위한 씨앗 한 알 정성껏 심고 돌아오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 본 사업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