𝐞𝐝𝐢𝐭𝐨𝐫 ― 부여 고래실 논에서 만나요.
일정 | 꼭 확인해주세요. |
24년 5월 25일(토) 오전 10시 ~ 오후 4시
※ 버스 or 자차/숙박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1.체험소개 | 🌿 다시 봄이 돌아왔습니다.1. 일시 : 2024년 5월 25일(토)당일 버스 or 자차 이용방법 07:00 : 버스탑승 참가자 집결 및 탑승 (양재역) 07:00 ~ 10:00 : 버스이동 (서울-부여) or 자차이동 (부여집결지 도착) 10:00 ~ 16:00 : 손모내기 (점심새참, 수박서리 체험 포함) 16:00 ~ 19:00 : 버스이동 (부여-서울) or 자차이동 (해산) ▶제공사항 : 점심식사(비빔밥), 새참 및 막걸리, 밀짚모자, 장화 ▶준비필요 : 활동에 편한 옷, 갈아입을 여벌 옷, 수건, 자외선 차단제품 2. 비용1) 필수_참가비 : 1인 2만원 ※ 미취학 아동 참가비 무료 (8세 미만) 2) 옵션_이용방법 선택 ① 버스 : 1만원 (양재-부여 간 왕복) ※ 최소인원 미달 시, 배차 취소될 수 있음 ※ 부여터미널로 직접 올 시 행사장으로 픽업가능 ② 자차 : 별도 추가금 없이 참가비만 지불 3. 취소 및 환불- 당일 취소 및 노쇼 : 취소 및 환불 불가 - 1일 전 : 참가비의 70% 취소 수수료 발생 - 2일 전 : 참가비의 50% 취소 수수료 발생 ※ 천재지변 혹은 날씨에 의해 행사 취소 시 전액 환불 🍚 우리가 손 모내기를 하는 이유직접 쌀을 씻고 밥을 안치는 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맛을 아는 분, 혹은 그 맛을 알고 싶은 분들이 더 많아지길 희망하며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씻어내던 그 쌀알의 시작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 참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이거든요. 참여자분들이 어떤 순간에 어느 감정을 느낄 지 모르겠지만, 일상에서 가장 먼 경험을 하시리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새참 비빔밥 참기름 향에 혼절하든, 허리를 필 때 저릿한 오금에 짜릿함을 느끼든 올해의 봄날에 가장 뜨거운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4년 전 봄, 한 줄로 모를 심고 (위) 발이 빠지는 논에서 함께 손 모내기를 하던 때 (아래) 농사펀드에서는 꾸준히 조관희 농부님과 손 모내기-벼베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잠깐 쉬었다 생각했는데 18년 가을 손 벼베기를 마지막으로 꼬박 4년 만에 돌아왔네요. 그 기간동안 우리의 일상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흘러갔지만, 농부님의 논은 지킬 수 있는 것을 오롯이 지키며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덕분입니다. 농부님도 이 가치를 지켜준 농사펀드의 후원자분들도 모두가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셨으니깐요. 오랜만이지만 반갑게, 덕분이라는 말로 감사함을 표합니다. *조관희 농부님(위)과 깨끗한 고래실 논에서 자라는 가재(아래) 미리 당부를 드리자면, 결코 쉽진 않을 겁니다. 종일 구부리느라 허리가 아플 거고요, 진흙에서 발을 빼니 종아리 근육도 당기고, 땡볕에 목도 많이 마를 겁니다. 이양기로 심으면 1시간도 안 걸려 끝나겠지만, 삐뚤빼뚤 반나절 걸려 천천히 심을 이 논은 쌀밥의 단 맛을 더 진하게 알려줄겁니다. 마치 쌀알도 천천히 곱씹어 먹으면 단 맛이 퍼지는 것처럼요. 천천히 그리고 더 진하게 쌀을 경험해봅시다. 마지막으로 올 봄에 저희와 함께 손 모내기 하신 분들은 가을에도 오셔서 손으로 베어주셔야 합니다? 이제 저희는 올해 9월까지 운명공동체에요. 어디 다치지도 말고, 건강하게 돌아와 주셔야 합니다. 자, 이렇게 특별한 체험에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죠. 모두 약속하고 도장 찍으시죠. 부여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찡긋😉 ) 🌞이전 손 모내기 사진*맛난 새참과 지역에서 난 재료로 비벼 먹는 비빔밥도 있고요 *서로 역할도 나누고 한 걸음씩 발 맞춰서 모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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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소개 | 시대를 거꾸로 사는 농부 조관희 사실 이 곳은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지만 농사짓기에는 더없이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무농약으로 어렵게 농사지은 이유는 ‘혼자 먹고 살기 위한 농사가 아닌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농사를 짓고 싶다.’는 농부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관련기사 : 농부에게 투자하고 건강한 농산물로 돌려받는 '농사펀드' 조관희 농부의 고래실논 논바닥에서 지하수가 솟아오르고 추수할 때까지도 맨발로 접어들어야하는 논. 쟁기질하는 소들도 그 이치를 알아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논이지만 예로부터 고래실논에서 수확한 쌀만큼은 어느 장에 내 놓아도 최상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조관희 농부가 농사짓는 논은 수작골이라고 불리는 물이 많은 마을, 그 중에서도 마을 끝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골짜기에 있는 논입니다. 골짜기 사이에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논을 고래실 논이라고 불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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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 혹은 날씨에 의해 행사 취소 시 전액 환불
1.체험소개 | 🌿 다시 봄이 돌아왔습니다.1. 일시 : 2024년 5월 25일(토)당일 버스 or 자차 이용방법 07:00 : 버스탑승 참가자 집결 및 탑승 (양재역) 07:00 ~ 10:00 : 버스이동 (서울-부여) or 자차이동 (부여집결지 도착) 10:00 ~ 16:00 : 손모내기 (점심새참, 수박서리 체험 포함) 16:00 ~ 19:00 : 버스이동 (부여-서울) or 자차이동 (해산) ▶제공사항 : 점심식사(비빔밥), 새참 및 막걸리, 밀짚모자, 장화 ▶준비필요 : 활동에 편한 옷, 갈아입을 여벌 옷, 수건, 자외선 차단제품 2. 비용1) 필수_참가비 : 1인 2만원 ※ 미취학 아동 참가비 무료 (8세 미만) 2) 옵션_이용방법 선택 ① 버스 : 1만원 (양재-부여 간 왕복) ※ 최소인원 미달 시, 배차 취소될 수 있음 ※ 부여터미널로 직접 올 시 행사장으로 픽업가능 ② 자차 : 별도 추가금 없이 참가비만 지불 3. 취소 및 환불- 당일 취소 및 노쇼 : 취소 및 환불 불가 - 1일 전 : 참가비의 70% 취소 수수료 발생 - 2일 전 : 참가비의 50% 취소 수수료 발생 ※ 천재지변 혹은 날씨에 의해 행사 취소 시 전액 환불 🍚 우리가 손 모내기를 하는 이유직접 쌀을 씻고 밥을 안치는 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맛을 아는 분, 혹은 그 맛을 알고 싶은 분들이 더 많아지길 희망하며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씻어내던 그 쌀알의 시작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 참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이거든요. 참여자분들이 어떤 순간에 어느 감정을 느낄 지 모르겠지만, 일상에서 가장 먼 경험을 하시리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새참 비빔밥 참기름 향에 혼절하든, 허리를 필 때 저릿한 오금에 짜릿함을 느끼든 올해의 봄날에 가장 뜨거운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4년 전 봄, 한 줄로 모를 심고 (위) 발이 빠지는 논에서 함께 손 모내기를 하던 때 (아래) 농사펀드에서는 꾸준히 조관희 농부님과 손 모내기-벼베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잠깐 쉬었다 생각했는데 18년 가을 손 벼베기를 마지막으로 꼬박 4년 만에 돌아왔네요. 그 기간동안 우리의 일상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흘러갔지만, 농부님의 논은 지킬 수 있는 것을 오롯이 지키며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덕분입니다. 농부님도 이 가치를 지켜준 농사펀드의 후원자분들도 모두가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셨으니깐요. 오랜만이지만 반갑게, 덕분이라는 말로 감사함을 표합니다. *조관희 농부님(위)과 깨끗한 고래실 논에서 자라는 가재(아래) 미리 당부를 드리자면, 결코 쉽진 않을 겁니다. 종일 구부리느라 허리가 아플 거고요, 진흙에서 발을 빼니 종아리 근육도 당기고, 땡볕에 목도 많이 마를 겁니다. 이양기로 심으면 1시간도 안 걸려 끝나겠지만, 삐뚤빼뚤 반나절 걸려 천천히 심을 이 논은 쌀밥의 단 맛을 더 진하게 알려줄겁니다. 마치 쌀알도 천천히 곱씹어 먹으면 단 맛이 퍼지는 것처럼요. 천천히 그리고 더 진하게 쌀을 경험해봅시다. 마지막으로 올 봄에 저희와 함께 손 모내기 하신 분들은 가을에도 오셔서 손으로 베어주셔야 합니다? 이제 저희는 올해 9월까지 운명공동체에요. 어디 다치지도 말고, 건강하게 돌아와 주셔야 합니다. 자, 이렇게 특별한 체험에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죠. 모두 약속하고 도장 찍으시죠. 부여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찡긋😉 ) 🌞이전 손 모내기 사진*맛난 새참과 지역에서 난 재료로 비벼 먹는 비빔밥도 있고요 *서로 역할도 나누고 한 걸음씩 발 맞춰서 모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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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소개 | 시대를 거꾸로 사는 농부 조관희 사실 이 곳은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지만 농사짓기에는 더없이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무농약으로 어렵게 농사지은 이유는 ‘혼자 먹고 살기 위한 농사가 아닌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농사를 짓고 싶다.’는 농부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관련기사 : 농부에게 투자하고 건강한 농산물로 돌려받는 '농사펀드' 조관희 농부의 고래실논 논바닥에서 지하수가 솟아오르고 추수할 때까지도 맨발로 접어들어야하는 논. 쟁기질하는 소들도 그 이치를 알아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논이지만 예로부터 고래실논에서 수확한 쌀만큼은 어느 장에 내 놓아도 최상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조관희 농부가 농사짓는 논은 수작골이라고 불리는 물이 많은 마을, 그 중에서도 마을 끝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골짜기에 있는 논입니다. 골짜기 사이에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논을 고래실 논이라고 불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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