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 안내 예약해주신 순서대로 출고해드리고 있습니다. 23년 10월 5일 전후 수확 예정 / 매주 [화][목] 주 2회 출고 1차 예약물량 품절 2차 예약물량 50세트 추가 되었습니다. 📑 요약정보
농사펀드 회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농약을 적게 치고 친환경 자제만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팔때 떳떳하게 팔고 싶어서요. 그런데 가끔은 농산물이 좀 맛없는 것이 들어갈 수도 있어요. 농산물이 공산품은 아니니깐요. 그런것도 좀 이해해 주시면 조금은 힘이 될거같네요 하하. |
품종 | 장점이 많은 사과대추 사과대추는 일반대추보다 3~4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껍질이 얇고, 과피가 단단하며 과즙이 많습니다. 특히 사과대추는 비타민C의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C 함유량이 감귤의 10배, 사과의 20배입니다. 그리고 폴리페놀, 베타카로틴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즐기는 핑거 푸르츠 핑거푸드는 손을 이용해 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사과대추는 핑거 푸르츠입니다. 사과대추는 껍질을 깎거나 까는 손질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물에만 씻어 입에만 넣으면 됩니다. 손 하나 까딱하기 귀찮은 날, 꼭 과일을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 냉장고 속 사과대추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기존 과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향과 식감 사과대추의 식감은 아삭아삭 보다는 ‘서억서억’ 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에서 조용히 서걱서걱합니다. 색다른 식감이 입에 채 적응도 하기 전에 상큼함 향이 입안을 타고 코로 올라옵니다. 단언컨대 이 상콤 새콤한 향은 어떤 과일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것입니다. 식전에 맡으면 식욕을 올리기 참 좋은 향입니다. 이윽고 사과대추가 목을 넘겼을 때는 혀끝에 단맛만이 남아 아련한 여운을 남깁니다. |
환경 | 해발 300미터, 고랭지가 빚어낸 사과대추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 위치한 농장은 해발 300m의 준고랭지입니다. 준고랭지는 해발고도 600m 이하의 고랭지를 의미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한 농장은 평지보다 평균기온이 낮아 과일이 당도를 축적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해가 떠 있을 때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합니다. 그래서 홍천 사과대추는 타지역의 사과대추보다 과피가 단단하고, 평균 당도가 26~34brix로 당도가 우수합니다. 사과대추의 재배 적지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는 이유는, 지역마다 기후와 환경이 다르고 농산물은 기후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홍천의 사과대추가 특히 맛있는 이유는 재배 환경이 알맞기 때문입니다. 사과대추의 재배 적지는 연평균 기온이 8℃ 이상,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10℃ 이상이고 생육 기간 중에는 햇빛이 풍부해야 합니다. 홍천의 연평균 기온은 10.3℃이고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5.5℃로 재배 적지 조건에 적합합니다. 마사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마사토에는 곡식도 안 자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마사토는 유기물이 없고 양분이 별로 없습니다. 특이하게도 농장의 토양은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추나무는 그게 어쨌냐는 듯 무럭무럭 자라 과실을 맺고 있습니다. 농부님의 부단한 노력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으로 유기물을 넣어주고, 녹비를 재배하여 천연 비료를 준다.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톱밥을 넣어주기도 하고, 풀을 발효시켜 미생물을 땅에 주기도 합니다. 결핍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든 것입니다. |
기술 | 철저한 영양관리로 건강한 나무를 키웁니다. 우리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식단관리를 합니다. 사과대추도 박동근 농부님 손에 의해 철저한 식단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모두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합니다. 농산물의 잔여 농약과 안 좋은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 구운 조개 칼슘을 뿌려주고, 병충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유황을 줍니다. 게르마늄을 주기도 합니다. 게르마늄은 농작물의 토양 병을 억제하고 토양에 미생물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고자 하는, 친환경 농법의 박사님 “사람이 먹는 거잖아. 안전한 농산물을 키우는 거는 당연한 거야”라고 농부님은 말씀하십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버섯 배지 작업, 희토류, 양자 에너지 농법, 게르마늄 농법, 유기 유황 등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공부하시고 적용하고 계십니다. 버섯배지를 깔기 위해 4시간 이상 포장지를 벗기고 일일이 쪼개 주어야 합니다. 피곤하고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도 친환경 농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제초제 X 비대제 X 호로몬제 X 박동근 농부님은 올해 들어 자연농법에서 저농약 농법으로 바꾸었습니다. 육체적인 한계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타협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남들 농약 10번 칠 때 농부님은 1, 2번 최소한으로 줍니다. 제초제와 비대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호로몬제는 쳐다도 보지 않으십니다.동물 퇴비는 최소화하고, 제초제나 화학비료 대신 1000℃에서 구운 조개 칼슘과 미생물 액비를 충분히 줍니다. 올해도 스스로 병해를 이겨내도록 튼튼하게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상품구성 / 배송정보 | <상품구성> 사과대추1kg 20,000원 (택배비 4,000원) / 약 30과 내외 일주일에 두번 수확하여 보내드립니다. 23년 10월 5일 전후 수확 예정입니다. ※ 올해는 수확량이 적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팩에 사과대추를 500g씩 담은 후, 종이 택배 상자에 담아 포장합니다. ※ 너무 작은 사과대추만 골라낸 후, 크기별 선별은 하지 않습니다. ※ 약 25g~50g정도의 사과대추를 섞어서 보내드립니다. ※ 품종은 ‘황실대추’ 입니다. 원래 일반대추보다 크기가 큰 품종이지요. 작은 것은 탁구공보다 조금 작은 정도이고, 큰 것은 골프공 정도의 크기입니다. ※ 수확 후 저온저장고에서 열을 식혀 발송합니다. ※ 사과대추는 잘 익으면 겉면이 터질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때 사과대추가 가장 맛있습니다. 농부님들만 아는 맛이지만요^^
<배송정보> 수확 : 2023년 10월 5일부터 수확량에 따라 1~2일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밤에 주문한 식료품이 볍씨의 싹을 틔우고 모를 심어 𝒆𝒅𝒊𝒕𝒐𝒓 : '에디터L'이 작성했던 글을 공유합니다. 느리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속이지 않고 잘 키워 제 때에 보내드리겠습니다. |
에디터 노트 | ‘책임감’이라는 단어의 무게감. 당진에서 강원도 홍천까지는 무려 왕복 6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초행길이라 새벽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더니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일찍 도착한 나를 보신 농부님의 첫마디!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시간 약속을 지켜야지!”라 하셨다. 속으로 ‘농부님을 언짢게 한 것은 아닐까? 과연 오늘 인터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니 농부님은 너무 친절하고 세세하게 답변을 주셨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확히 해주셨고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한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챙겨 주셨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농부님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라는 철학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키우기 위한 일련의 모든 노력은 절대 쉽지 않고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다. 그런데도 고집하는 이유는 사람이 먹는 거는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다. 문득 내가 과연, 이런 글쓰기 솜씨로 농부님의 콘텐츠를 쓰는 것이 맞는 것인가? 내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취재를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잘 써야겠다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당진에 도착했을 때 다짐했다. 앞으로의 취재는 더욱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고 글쓰기 솜씨를 더 늘려야겠다고. #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동기부여 # 친환경 농법 박사 박동근 농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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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 안내 예약해주신 순서대로 출고해드리고 있습니다. 23년 10월 5일 전후 수확 예정 / 매주 [화][목] 주 2회 출고 1차 예약물량 품절 2차 예약물량 50세트 추가 되었습니다. 📑 요약정보
농사펀드 회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농약을 적게 치고 친환경 자제만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팔때 떳떳하게 팔고 싶어서요. 그런데 가끔은 농산물이 좀 맛없는 것이 들어갈 수도 있어요. 농산물이 공산품은 아니니깐요. 그런것도 좀 이해해 주시면 조금은 힘이 될거같네요 하하. |
품종 | 장점이 많은 사과대추 사과대추는 일반대추보다 3~4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껍질이 얇고, 과피가 단단하며 과즙이 많습니다. 특히 사과대추는 비타민C의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C 함유량이 감귤의 10배, 사과의 20배입니다. 그리고 폴리페놀, 베타카로틴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즐기는 핑거 푸르츠 핑거푸드는 손을 이용해 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사과대추는 핑거 푸르츠입니다. 사과대추는 껍질을 깎거나 까는 손질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물에만 씻어 입에만 넣으면 됩니다. 손 하나 까딱하기 귀찮은 날, 꼭 과일을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 냉장고 속 사과대추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기존 과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향과 식감 사과대추의 식감은 아삭아삭 보다는 ‘서억서억’ 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에서 조용히 서걱서걱합니다. 색다른 식감이 입에 채 적응도 하기 전에 상큼함 향이 입안을 타고 코로 올라옵니다. 단언컨대 이 상콤 새콤한 향은 어떤 과일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것입니다. 식전에 맡으면 식욕을 올리기 참 좋은 향입니다. 이윽고 사과대추가 목을 넘겼을 때는 혀끝에 단맛만이 남아 아련한 여운을 남깁니다. |
환경 | 해발 300미터, 고랭지가 빚어낸 사과대추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 위치한 농장은 해발 300m의 준고랭지입니다. 준고랭지는 해발고도 600m 이하의 고랭지를 의미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한 농장은 평지보다 평균기온이 낮아 과일이 당도를 축적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해가 떠 있을 때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합니다. 그래서 홍천 사과대추는 타지역의 사과대추보다 과피가 단단하고, 평균 당도가 26~34brix로 당도가 우수합니다. 사과대추의 재배 적지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는 이유는, 지역마다 기후와 환경이 다르고 농산물은 기후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홍천의 사과대추가 특히 맛있는 이유는 재배 환경이 알맞기 때문입니다. 사과대추의 재배 적지는 연평균 기온이 8℃ 이상,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10℃ 이상이고 생육 기간 중에는 햇빛이 풍부해야 합니다. 홍천의 연평균 기온은 10.3℃이고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5.5℃로 재배 적지 조건에 적합합니다. 마사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마사토에는 곡식도 안 자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마사토는 유기물이 없고 양분이 별로 없습니다. 특이하게도 농장의 토양은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추나무는 그게 어쨌냐는 듯 무럭무럭 자라 과실을 맺고 있습니다. 농부님의 부단한 노력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으로 유기물을 넣어주고, 녹비를 재배하여 천연 비료를 준다.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톱밥을 넣어주기도 하고, 풀을 발효시켜 미생물을 땅에 주기도 합니다. 결핍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든 것입니다. |
기술 | 철저한 영양관리로 건강한 나무를 키웁니다. 우리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식단관리를 합니다. 사과대추도 박동근 농부님 손에 의해 철저한 식단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모두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합니다. 농산물의 잔여 농약과 안 좋은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 구운 조개 칼슘을 뿌려주고, 병충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유황을 줍니다. 게르마늄을 주기도 합니다. 게르마늄은 농작물의 토양 병을 억제하고 토양에 미생물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고자 하는, 친환경 농법의 박사님 “사람이 먹는 거잖아. 안전한 농산물을 키우는 거는 당연한 거야”라고 농부님은 말씀하십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버섯 배지 작업, 희토류, 양자 에너지 농법, 게르마늄 농법, 유기 유황 등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공부하시고 적용하고 계십니다. 버섯배지를 깔기 위해 4시간 이상 포장지를 벗기고 일일이 쪼개 주어야 합니다. 피곤하고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도 친환경 농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제초제 X 비대제 X 호로몬제 X 박동근 농부님은 올해 들어 자연농법에서 저농약 농법으로 바꾸었습니다. 육체적인 한계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타협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남들 농약 10번 칠 때 농부님은 1, 2번 최소한으로 줍니다. 제초제와 비대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호로몬제는 쳐다도 보지 않으십니다.동물 퇴비는 최소화하고, 제초제나 화학비료 대신 1000℃에서 구운 조개 칼슘과 미생물 액비를 충분히 줍니다. 올해도 스스로 병해를 이겨내도록 튼튼하게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상품구성 / 배송정보 | <상품구성> 사과대추1kg 20,000원 (택배비 4,000원) / 약 30과 내외 일주일에 두번 수확하여 보내드립니다. 23년 10월 5일 전후 수확 예정입니다. ※ 올해는 수확량이 적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팩에 사과대추를 500g씩 담은 후, 종이 택배 상자에 담아 포장합니다. ※ 너무 작은 사과대추만 골라낸 후, 크기별 선별은 하지 않습니다. ※ 약 25g~50g정도의 사과대추를 섞어서 보내드립니다. ※ 품종은 ‘황실대추’ 입니다. 원래 일반대추보다 크기가 큰 품종이지요. 작은 것은 탁구공보다 조금 작은 정도이고, 큰 것은 골프공 정도의 크기입니다. ※ 수확 후 저온저장고에서 열을 식혀 발송합니다. ※ 사과대추는 잘 익으면 겉면이 터질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때 사과대추가 가장 맛있습니다. 농부님들만 아는 맛이지만요^^
<배송정보> 수확 : 2023년 10월 5일부터 수확량에 따라 1~2일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밤에 주문한 식료품이 볍씨의 싹을 틔우고 모를 심어 𝒆𝒅𝒊𝒕𝒐𝒓 : '에디터L'이 작성했던 글을 공유합니다. 느리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속이지 않고 잘 키워 제 때에 보내드리겠습니다. |
에디터 노트 | ‘책임감’이라는 단어의 무게감. 당진에서 강원도 홍천까지는 무려 왕복 6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초행길이라 새벽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더니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일찍 도착한 나를 보신 농부님의 첫마디!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시간 약속을 지켜야지!”라 하셨다. 속으로 ‘농부님을 언짢게 한 것은 아닐까? 과연 오늘 인터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니 농부님은 너무 친절하고 세세하게 답변을 주셨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확히 해주셨고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한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챙겨 주셨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농부님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라는 철학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키우기 위한 일련의 모든 노력은 절대 쉽지 않고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다. 그런데도 고집하는 이유는 사람이 먹는 거는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다. 문득 내가 과연, 이런 글쓰기 솜씨로 농부님의 콘텐츠를 쓰는 것이 맞는 것인가? 내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취재를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잘 써야겠다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당진에 도착했을 때 다짐했다. 앞으로의 취재는 더욱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고 글쓰기 솜씨를 더 늘려야겠다고. #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동기부여 # 친환경 농법 박사 박동근 농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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