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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딩 기간: 2024년 11월 28일 - 12월 11일 리워드1. <도시쥐 정거장>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전원) 리워드2. <'별의별이주땡땡'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쥐 정거장'을 구상하는 연구공유회> 초대 (현장 참석 50명 선착순/영상 녹화본 링크) 리워드3. <도시쥐 정거장> 기획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지역러 만남(10명) 리워드 4. 청년을 환대하는 3개 지역 농산물 작은 꾸러미(100개) 리워드5. 듣는연구소 인터뷰 방법 워크숍 참가권(20명 선착순) |
지역의 삶을 꿈꾸는 도시 청년, 새로운 친구가 필요한 지역을 위한 플랫폼, 도시쥐 정거장 💡한 눈에 보는 펀딩 도시쥐 정거장? 농촌 지역의 삶을 경험하며 더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은 도시 청년과, 그런 청년들을 만나고 싶은 지역 공동체, 양쪽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역 공동체와 도시 청년들을 연결해 온 조프로가 청년의 지역 이주에 대해 연구해 온 듣는연구소와 협업해 구상하고 있어요. 이제 진짜 현실화 하기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별의별이주땡땡 참여자와 지역 청년들이 모인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행사 왜 펀딩하나요? 다양한 삶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관광 상품이나 체류형 지원 사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역의 공동체적 삶을 경험할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어요. 다른 삶을 꿈꾸는 청년을 기꺼이 환대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공동체들에게 청년들의 처지를 잘 번역해 안내하고 싶어요. 지난 7년 간 청년과 지역이 서로 얼마나 연결되기를 바라는지, 또 어떻게 서로를 돕는지 봐왔거든요. 하지만 무작정 준비없이 만날 때 발생하는 문제들도 확인했어요. 도시 청년과 지역 공동체 사이에는 잠시 머물러 갈 '정거장'같은 곳이 필요해요! 펀딩 금액은 어떻게 쓰이나요? 듣는연구소와 조프로는 도시쥐 정거장을 구상하기 위해 먼저 품을 내어 액션-리서치를 해왔습니다. 인건비와 연구추진비 모두 듣는연구소에서 별도 마련한 비용으로 미리 지출했어요. 펀딩으로 모인 금액 중 500만원은 이를 충당하고 마무리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 이상의 금액은 2025년 도시쥐 정거장이 출범하며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조성 및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음 단계를 구상하기 위한 씨앗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후원자 리워드가 있나요? 후원을 하시면 도시쥐 정거장을 통해 가장 먼저 도시 청년 또는 지역 공동체와의 접점을 만들 수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공유회, 1박 2일 지역탐방, 지역의 농산물 꾸러미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만나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주세요! 👇 ① 도시쥐 정거장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 및 연구보고서 후원자 성함 기재 / 10,000원 이상 후원자 전원 #정보교류 #커뮤니티 ② <’별의별이주땡땡’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쥐 정거장’을 구상하는 연구공유회> 초대권 / 녹화본 동영상 링크 20,000원, 현장 참석(50명) 30,000원 #청년과_지역_연결 #액션리서치 #연구 ③ 도시쥐 정거장 기획자 ‘조프로’와 함께하는 지역러 선배와의 만남 초대권 /80,000원(10명) #현지탐방 #1박_2일 ④ 청년을 환대하는 3개 지역의 마음을 담은 농산물 작은 꾸러미 35,000원 (100개) #함양_수제_감말랭이, #변산_통밀가루_현미알곡차, #영광_어르신들의_쌀 ⑤ 듣는연구소 인터뷰 방법 워크숍 참가권 / 40,000원(20명) #워크숍 #연구 일정 11/28 펀딩 오픈 12/11 펀딩 종료 12/11 별의별이주땡땡 - 도시쥐 정거장 연구 공유회 12/12 리워드 발송 🐛하고자 하는 일 청년은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접속하고, 지역은 낯선 이를 편안히 환대할 수 있게, 둘 사이 정거장을 만들자!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 사실 누구나 해보잖아요. 돈, 성공, 안정과 같은 가치를 좇으며 살다보니 살고 있는 일상을 반복하다보면 문득, 이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었나 질문하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더구나 도시 밖의 삶은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이것만이 내 삶의 선택지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해질지도 몰라요. 도시쥐 정거장은 농촌, 어촌, 산촌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조건없는 우정의 관계를 맺고 싶은 도시 청년들을 위한 교류와 모임, 안내의 장소입니다. 수많은 지역 체류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이 넘쳐나고 있지만 아쉬움도 많아요. 지역을 이색적인 관광지로 소비하는 데 그치거나, 체류하러 온 청년들에게 일회성의 창업 관련 프로젝트만 요구하는 정부 사업처럼요. 도시쥐 정거장은 조금 다른 지향으로 지역을 만나고 싶어요. 우리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 도시 청년과 지역에서 가치를 지키며 공동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의 진실한 우정의 관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별의별이주땡땡에서의 경험을 바탕에 두고 있어요. (별의별이주땡땡이 궁금하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함양 서하면의 청년레지던시 '서하다움'에서 텃밭 채소를 수확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먹는 별의별이주땡땡 참여자 하지만 이런 ‘진짜 관계’가 그저 좋은 의도만으로 저절로 만들어지진 않아요. 너무 다른 처지와 여건에 놓여있는 도시 청년과 지역 현장, 서로 ‘잘’ 만나려면 양 쪽을 모두 잘 이해하는 ‘매개자’가 필요합니다. 매개자는 이런 역할을 해요.
도시쥐 정거장은 이런 매개자들이 모여 지역과 청년을 잇는 역할을 할 장소가 될 거에요. 지역의 ‘진짜’ 삶을 만나고 싶은 도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들를 수 있도록, 정거장의 존재를 열심히 알리고, 도시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와 모임, 지역 공동체와의 길고 짧은 여러 협업 기회를 만들기도 하고요. 상주 청년이그린협동조합의 '달두개학교' 텃밭에서 친환경 농사를 경험하는 별의별이주땡땡 참여자들 그 결과 청년은 더 넓은 시야로 의미있는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은 고립되지 않고 다양한 안팎의 청년들과 관계맺을 수 있도록 도울 거에요. 단, 절대 지역을 소비하거나, 청년을 수혜자로 대하지 않는, 온전한 우정이 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펴 연결하는 곳을 만드는 게 기획자들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이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드문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듣는연구소와 함께 꾸준히 과정을 기록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액션-리서치 활동도 지속해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공동체와 청년이 친구가 되는 방법이 우리 모두의 앎이 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을 거에요. 이 꿈을 함께 현실로 만들어주세요! 💌후원 안내 도시 청년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정거장을 세워요. 청년들이 삶을 모색할 시공간이 필요하듯이, <도시쥐 정거장>의 모색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난 경험을 돌아보고 그에 기반해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기획할 시간이요. 여러분이 펀딩하시는 비용이 이 초기 기획의 질을 좌우합니다. 멋진 정거장을 함께 세워주세요 펀딩 기간: 2024년 11월 29일 - 12월 11일 조사 결과를 두고 함께 토의 중인 연구자와 조프로, 별의별이주땡땡 지역 현장 분들 후원자가 되면 듣는연구소, 도시쥐 정거장과 함께 내년에 수도권플랫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가장 먼저 함께할 수 있어요 리워드1) 후원자 전원 <도시쥐 정거장>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 및 연구보고서 후원자 성함 기재 지역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 도시쥐와 시골쥐 모임과 각종 행사 안내, 소규모 프로젝트 협업 제안 등 농촌 지역에 접점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대합니다. ✔ 1만원 이상 후원자 전원 ✔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 리워드2) <도시쥐 정거장> 구상을 위한 <별의별이주땡땡> 연구공유회 참석 연구에서 발견한 지난 3년 별의별이주땡땡의 경험과 앞으로의 수도권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녹화본 온라인링크(30일) 2만원 ✔ 현장 참석(50명) 3만원 ✔ 12월 11일 오후 7-9시 서울 혜화동 리워드3) ‘조프로’와 함께하는 1박 2일 지역 투어 (10명) / 80,000원 지역에서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실험 중인 ‘지역러’ 선배 탐방. 같이 밥도 해먹으며 지역과 어떤 접점을 가지고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 진심 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 8만원 ✔ 10명 한정 ✔ 1인 1구좌 제한 탐방 지역은 여러 후보지들과 논의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참여자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숙박과 1식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교통편과 그 밖의 부대비용은 자부담을 요합니다. (2025년 2월 내 주말 중 진행 예정이며, 참가 신청자들과 일정을 최대한 조율하여 정할 예정입니다.) 리워드4) 청년을 환대하는 지역 3곳의 마음을 담은 농산물 작은 꾸러미 함양의 수제 감말랭이, 변산의 통밀가루, 현미차, 쌀과 영광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를 보내드립니다. ✔ 3만5천원 ✔ 100개 한정
함양에서 빈둥협동조합 식구들과 서하다움 참여 청년들이 함께 만든 감말랭이 영광 ‘여민동락공동체’의 이동식 마을점빵 ‘ 리워드5) 듣는연구소 인터뷰 워크숍 참가권 (20명) / 40,000원 연구 경험이 없는 누구나 자신의 활동에 대해 인터뷰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더한 워크숍입니다. ✔ 4만원 ✔ 20명 한정
🧑🌾🕵️♀️ 펀딩팀 이야기 도시쥐 정거장 기획자 ‘조프로’ 서울시청년허브에서 별의별이주땡땡 사업 담당자로 시작. 사업이 종료된 후 퇴사하여 2022년부터 지금까지 도시 청년 참여자들과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네트워크 운영 사무국의 일원으로 일해왔다. “지역에서 이렇게 마음을 내어서 하시는 분들과 어떻게든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3년 했어요. 청년들이 와서 감동받고 변화하는 모습도 동력이었구요.” 하다보니 지역에서 일이 되는 방식은 도시와 너무 다르다는것도 절절히 깨달아서 매개자로서 쌍방으로 소통해주는 역할을 해야겠단 필요를 느꼈다. “이제는 별의별이주땡땡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한 도시 청년들을 좀 더 많이 만나고 그런 사람들과 지역에 도움되는 일을 잘 연결시켜보고 싶어요. ” 지금은 '도시쥐 정거장'이라는 도시 ‘현장’ 으로 독립 운영을 준비중이다. 동료 구함. @2weeks.official변산에서 별의별이주땡땡 활동 중인 조프로(오른쪽) 듣는연구소 협동조합 연구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연구활동가 협동조합. 청년 지역이주, 로컬 청년, 공동체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별의별이주땡땡 활동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아서 액션리서치를 해보자고 별의별이주땡땡에 먼저 제안했다. 내년에도 우정의 관계로 수도권플랫폼 1년의 시도에 곁에 있으면서 연말쯤 그래서 무엇이 잘 되고 안 되었는지, 어떻게 그 다음을 그릴지 질문과 답을 같이 정리해볼 예정이다. findinglab.kr 💡비하인드 스토리 도시쥐 정거장, 어쩌다 시작하게 되었나요? 도시쥐 정거장은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비빌언덕이 되어주는 지역 공동체들의 모임 별의별이주땡땡*에서 도시 청년과 농촌을 연결했던 경험에서 시작되었어요. │별의별이주땡땡?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비빌언덕이 되어주는 8개 지역 공동체들의 모임 <별의별이주땡땡>은 마음과 뜻을 모아 전국의 청년들을 지역 공동체에 연결하고, 지역 현장에서는 도시 청년들의 체류비용(숙박비, 식비)을 자부담하여 맞이해오고 있습니다. 별의별이주땡땡에서 지역과 청년은 우정의 관계를 맺었고, 2주의 경험은 청년에게 다른 삶을 살아갈 자신감을 주었어요. 이 같은 방식은 지원사업이나 관광상품과는 전혀 다른 연결과 관계를 만들어왔어요. 춘천 ‘별빛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농촌유학 어린이들을 돌보는 참여자들 옥천 별의별이주땡땡에서 풀뿌리 지역언론 '옥천신문'의 인턴 기자가 되어 만나는 지역주민들 “서울에서 벗어난 농촌 생활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고 특히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어요. 저희 마을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며 농촌 생활을 하면서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고... 굉장히 건강한 마인드를 갖게 됐죠. 직업과 학교와 같은 배경에 상관없이 존재 자체로 받아들여 주시는 마을 주민분들 덕택인 것 같아요.” - 참여자 A “어르신들과 같이 농사짓는 게 인상깊었어요. 직접 상추 따고 포장도 하고, 참깨 작업을 여름에 미리 깻단을 엮어놔야 가을에 작업을 한다고 하셔서 아 참깨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농사가 이렇게 이뤄지고 이런 어려움 때문에 야채값이 오르는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이런걸 하는 게 처음이라고 하니까 옆에서 많이 설명하고 알려주셨어요.” - 참여자 B 도시쥐 정거장을 준비하는 조프로는 별의별이주땡땡에서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8개 지역에 2주 간 체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어요. 기꺼이 품을 내어주는 지역 사람들의 존재와 도시 청년들이 그런 삶 곁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힘을 얻어 다시 자기 삶을 용기있게 살아가는 장면 등을 직접 보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 일이 그냥 좋아요. 지역이랑 청년의 접점을 만드는 작업이요.” - 조프로(도시쥐 정거장 기획자) 그리고 이 일을 더 잘, 지속가능하게 해내고 싶어졌어요. 한 사람의 일이 모두를 위한 가치 있는 일로써요. 실행하는 연구, 액션-리서치로 답을 모색하다 "청년과 지역이 조건없이 서로를 환대하는 관계를 더 잘 맺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도시쥐 정거장>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청년의 지역 이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던 <듣는연구소>가 함께 액션-리서치(action - research) 파트너로 그 과정에 함께했고, <별의별이주땡땡>의 지역 현장들도 새로운 구상을 위해 지난 일을 돌아보는 연구에 기꺼이 함께하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7년동안 지역의 마음을 모아서 해 온 이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무엇은 잘 되었지만 무엇은 부족한지 같이 살펴보고 담담한 언어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음 단계로는 뭘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팀이 되어 준비하니 가능성이 보여요.” - 조프로 지난 6월부터 듣는연구소는 매주 회의를 하고, 직접 별의별이주땡땡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8곳 지역 현장 운영자와 참여자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열심히 발로 뛰었어요. 그 결과 별의별이주땡땡에 담긴 가치를 발견했고, 지역에 접근하기를 어려워 하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필요한 역할도 발견했어요. 지금은 열심히 그 시사점을 집필 중! 이 안엔 어쩌면 여러분의 이야기도 있을지 몰라요. 별의별이주땡땡에 참여관찰하며 직접 함께 일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연구자의 모습 분석 중인 연구 내용 본래 연구는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중간에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추가로 조사할 것도 생겼어요. 도시청년을 위한 플랫폼 <도시쥐 정거장>을 만드는 데 진심이기에, 듣는연구소와 조프로는 12월까지 필요한 조사를 더 하여 마무리할 계획이예요. 궁금하신 분들은 리워드에서 12월 11일 열릴 연구 결과 공유회에 함께해주세요! | ㅣㅁ |
지역의 삶을 꿈꾸는 도시 청년, 새로운 친구가 필요한 지역을 위한 플랫폼, 도시쥐 정거장 💡한 눈에 보는 펀딩 도시쥐 정거장? 농촌 지역의 삶을 경험하며 더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은 도시 청년과, 그런 청년들을 만나고 싶은 지역 공동체, 양쪽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역 공동체와 도시 청년들을 연결해 온 조프로가 청년의 지역 이주에 대해 연구해 온 듣는연구소와 협업해 구상하고 있어요. 이제 진짜 현실화 하기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별의별이주땡땡 참여자와 지역 청년들이 모인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행사 왜 펀딩하나요? 다양한 삶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관광 상품이나 체류형 지원 사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역의 공동체적 삶을 경험할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어요. 다른 삶을 꿈꾸는 청년을 기꺼이 환대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공동체들에게 청년들의 처지를 잘 번역해 안내하고 싶어요. 지난 7년 간 청년과 지역이 서로 얼마나 연결되기를 바라는지, 또 어떻게 서로를 돕는지 봐왔거든요. 하지만 무작정 준비없이 만날 때 발생하는 문제들도 확인했어요. 도시 청년과 지역 공동체 사이에는 잠시 머물러 갈 '정거장'같은 곳이 필요해요! 펀딩 금액은 어떻게 쓰이나요? 듣는연구소와 조프로는 도시쥐 정거장을 구상하기 위해 먼저 품을 내어 액션-리서치를 해왔습니다. 인건비와 연구추진비 모두 듣는연구소에서 별도 마련한 비용으로 미리 지출했어요. 펀딩으로 모인 금액 중 500만원은 이를 충당하고 마무리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 이상의 금액은 2025년 도시쥐 정거장이 출범하며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조성 및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음 단계를 구상하기 위한 씨앗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후원자 리워드가 있나요? 후원을 하시면 도시쥐 정거장을 통해 가장 먼저 도시 청년 또는 지역 공동체와의 접점을 만들 수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공유회, 1박 2일 지역탐방, 지역의 농산물 꾸러미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만나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주세요! 👇 ① 도시쥐 정거장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 및 연구보고서 후원자 성함 기재 / 10,000원 이상 후원자 전원 #정보교류 #커뮤니티 ② <’별의별이주땡땡’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쥐 정거장’을 구상하는 연구공유회> 초대권 / 녹화본 동영상 링크 20,000원, 현장 참석(50명) 30,000원 #청년과_지역_연결 #액션리서치 #연구 ③ 도시쥐 정거장 기획자 ‘조프로’와 함께하는 지역러 선배와의 만남 초대권 /80,000원(10명) #현지탐방 #1박_2일 ④ 청년을 환대하는 3개 지역의 마음을 담은 농산물 작은 꾸러미 35,000원 (100개) #함양_수제_감말랭이, #변산_통밀가루_현미알곡차, #영광_어르신들의_쌀 ⑤ 듣는연구소 인터뷰 방법 워크숍 참가권 / 40,000원(20명) #워크숍 #연구 일정 11/28 펀딩 오픈 12/11 펀딩 종료 12/11 별의별이주땡땡 - 도시쥐 정거장 연구 공유회 12/12 리워드 발송 🐛하고자 하는 일 청년은 낯선 곳에 안전하게 접속하고, 지역은 낯선 이를 편안히 환대할 수 있게, 둘 사이 정거장을 만들자!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 사실 누구나 해보잖아요. 돈, 성공, 안정과 같은 가치를 좇으며 살다보니 살고 있는 일상을 반복하다보면 문득, 이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었나 질문하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더구나 도시 밖의 삶은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이것만이 내 삶의 선택지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해질지도 몰라요. 도시쥐 정거장은 농촌, 어촌, 산촌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조건없는 우정의 관계를 맺고 싶은 도시 청년들을 위한 교류와 모임, 안내의 장소입니다. 수많은 지역 체류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이 넘쳐나고 있지만 아쉬움도 많아요. 지역을 이색적인 관광지로 소비하는 데 그치거나, 체류하러 온 청년들에게 일회성의 창업 관련 프로젝트만 요구하는 정부 사업처럼요. 도시쥐 정거장은 조금 다른 지향으로 지역을 만나고 싶어요. 우리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 도시 청년과 지역에서 가치를 지키며 공동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의 진실한 우정의 관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별의별이주땡땡에서의 경험을 바탕에 두고 있어요. (별의별이주땡땡이 궁금하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함양 서하면의 청년레지던시 '서하다움'에서 텃밭 채소를 수확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먹는 별의별이주땡땡 참여자 하지만 이런 ‘진짜 관계’가 그저 좋은 의도만으로 저절로 만들어지진 않아요. 너무 다른 처지와 여건에 놓여있는 도시 청년과 지역 현장, 서로 ‘잘’ 만나려면 양 쪽을 모두 잘 이해하는 ‘매개자’가 필요합니다. 매개자는 이런 역할을 해요.
도시쥐 정거장은 이런 매개자들이 모여 지역과 청년을 잇는 역할을 할 장소가 될 거에요. 지역의 ‘진짜’ 삶을 만나고 싶은 도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들를 수 있도록, 정거장의 존재를 열심히 알리고, 도시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와 모임, 지역 공동체와의 길고 짧은 여러 협업 기회를 만들기도 하고요. 상주 청년이그린협동조합의 '달두개학교' 텃밭에서 친환경 농사를 경험하는 별의별이주땡땡 참여자들 그 결과 청년은 더 넓은 시야로 의미있는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은 고립되지 않고 다양한 안팎의 청년들과 관계맺을 수 있도록 도울 거에요. 단, 절대 지역을 소비하거나, 청년을 수혜자로 대하지 않는, 온전한 우정이 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펴 연결하는 곳을 만드는 게 기획자들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이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드문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듣는연구소와 함께 꾸준히 과정을 기록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액션-리서치 활동도 지속해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공동체와 청년이 친구가 되는 방법이 우리 모두의 앎이 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을 거에요. 이 꿈을 함께 현실로 만들어주세요! 💌후원 안내 도시 청년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정거장을 세워요. 청년들이 삶을 모색할 시공간이 필요하듯이, <도시쥐 정거장>의 모색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난 경험을 돌아보고 그에 기반해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기획할 시간이요. 여러분이 펀딩하시는 비용이 이 초기 기획의 질을 좌우합니다. 멋진 정거장을 함께 세워주세요 펀딩 기간: 2024년 11월 29일 - 12월 11일 조사 결과를 두고 함께 토의 중인 연구자와 조프로, 별의별이주땡땡 지역 현장 분들 후원자가 되면 듣는연구소, 도시쥐 정거장과 함께 내년에 수도권플랫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가장 먼저 함께할 수 있어요 리워드1) 후원자 전원 <도시쥐 정거장>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 및 연구보고서 후원자 성함 기재 지역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 도시쥐와 시골쥐 모임과 각종 행사 안내, 소규모 프로젝트 협업 제안 등 농촌 지역에 접점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대합니다. ✔ 1만원 이상 후원자 전원 ✔ 온라인 커뮤니티 초대 리워드2) <도시쥐 정거장> 구상을 위한 <별의별이주땡땡> 연구공유회 참석 연구에서 발견한 지난 3년 별의별이주땡땡의 경험과 앞으로의 수도권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녹화본 온라인링크(30일) 2만원 ✔ 현장 참석(50명) 3만원 ✔ 12월 11일 오후 7-9시 서울 혜화동 리워드3) ‘조프로’와 함께하는 1박 2일 지역 투어 (10명) / 80,000원 지역에서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실험 중인 ‘지역러’ 선배 탐방. 같이 밥도 해먹으며 지역과 어떤 접점을 가지고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 진심 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 8만원 ✔ 10명 한정 ✔ 1인 1구좌 제한 탐방 지역은 여러 후보지들과 논의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참여자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숙박과 1식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교통편과 그 밖의 부대비용은 자부담을 요합니다. (2025년 2월 내 주말 중 진행 예정이며, 참가 신청자들과 일정을 최대한 조율하여 정할 예정입니다.) 리워드4) 청년을 환대하는 지역 3곳의 마음을 담은 농산물 작은 꾸러미 함양의 수제 감말랭이, 변산의 통밀가루, 현미차, 쌀과 영광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를 보내드립니다. ✔ 3만5천원 ✔ 100개 한정
함양에서 빈둥협동조합 식구들과 서하다움 참여 청년들이 함께 만든 감말랭이 영광 ‘여민동락공동체’의 이동식 마을점빵 ‘ 리워드5) 듣는연구소 인터뷰 워크숍 참가권 (20명) / 40,000원 연구 경험이 없는 누구나 자신의 활동에 대해 인터뷰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더한 워크숍입니다. ✔ 4만원 ✔ 20명 한정
🧑🌾🕵️♀️ 펀딩팀 이야기 도시쥐 정거장 기획자 ‘조프로’ 서울시청년허브에서 별의별이주땡땡 사업 담당자로 시작. 사업이 종료된 후 퇴사하여 2022년부터 지금까지 도시 청년 참여자들과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네트워크 운영 사무국의 일원으로 일해왔다. “지역에서 이렇게 마음을 내어서 하시는 분들과 어떻게든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3년 했어요. 청년들이 와서 감동받고 변화하는 모습도 동력이었구요.” 하다보니 지역에서 일이 되는 방식은 도시와 너무 다르다는것도 절절히 깨달아서 매개자로서 쌍방으로 소통해주는 역할을 해야겠단 필요를 느꼈다. “이제는 별의별이주땡땡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한 도시 청년들을 좀 더 많이 만나고 그런 사람들과 지역에 도움되는 일을 잘 연결시켜보고 싶어요. ” 지금은 '도시쥐 정거장'이라는 도시 ‘현장’ 으로 독립 운영을 준비중이다. 동료 구함. @2weeks.official변산에서 별의별이주땡땡 활동 중인 조프로(오른쪽) 듣는연구소 협동조합 연구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연구활동가 협동조합. 청년 지역이주, 로컬 청년, 공동체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별의별이주땡땡 활동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아서 액션리서치를 해보자고 별의별이주땡땡에 먼저 제안했다. 내년에도 우정의 관계로 수도권플랫폼 1년의 시도에 곁에 있으면서 연말쯤 그래서 무엇이 잘 되고 안 되었는지, 어떻게 그 다음을 그릴지 질문과 답을 같이 정리해볼 예정이다. findinglab.kr 💡비하인드 스토리 도시쥐 정거장, 어쩌다 시작하게 되었나요? 도시쥐 정거장은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비빌언덕이 되어주는 지역 공동체들의 모임 별의별이주땡땡*에서 도시 청년과 농촌을 연결했던 경험에서 시작되었어요. │별의별이주땡땡?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비빌언덕이 되어주는 8개 지역 공동체들의 모임 <별의별이주땡땡>은 마음과 뜻을 모아 전국의 청년들을 지역 공동체에 연결하고, 지역 현장에서는 도시 청년들의 체류비용(숙박비, 식비)을 자부담하여 맞이해오고 있습니다. 별의별이주땡땡에서 지역과 청년은 우정의 관계를 맺었고, 2주의 경험은 청년에게 다른 삶을 살아갈 자신감을 주었어요. 이 같은 방식은 지원사업이나 관광상품과는 전혀 다른 연결과 관계를 만들어왔어요. 춘천 ‘별빛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농촌유학 어린이들을 돌보는 참여자들 옥천 별의별이주땡땡에서 풀뿌리 지역언론 '옥천신문'의 인턴 기자가 되어 만나는 지역주민들 “서울에서 벗어난 농촌 생활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고 특히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어요. 저희 마을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며 농촌 생활을 하면서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고... 굉장히 건강한 마인드를 갖게 됐죠. 직업과 학교와 같은 배경에 상관없이 존재 자체로 받아들여 주시는 마을 주민분들 덕택인 것 같아요.” - 참여자 A “어르신들과 같이 농사짓는 게 인상깊었어요. 직접 상추 따고 포장도 하고, 참깨 작업을 여름에 미리 깻단을 엮어놔야 가을에 작업을 한다고 하셔서 아 참깨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농사가 이렇게 이뤄지고 이런 어려움 때문에 야채값이 오르는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이런걸 하는 게 처음이라고 하니까 옆에서 많이 설명하고 알려주셨어요.” - 참여자 B 도시쥐 정거장을 준비하는 조프로는 별의별이주땡땡에서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8개 지역에 2주 간 체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어요. 기꺼이 품을 내어주는 지역 사람들의 존재와 도시 청년들이 그런 삶 곁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힘을 얻어 다시 자기 삶을 용기있게 살아가는 장면 등을 직접 보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 일이 그냥 좋아요. 지역이랑 청년의 접점을 만드는 작업이요.” - 조프로(도시쥐 정거장 기획자) 그리고 이 일을 더 잘, 지속가능하게 해내고 싶어졌어요. 한 사람의 일이 모두를 위한 가치 있는 일로써요. 실행하는 연구, 액션-리서치로 답을 모색하다 "청년과 지역이 조건없이 서로를 환대하는 관계를 더 잘 맺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도시쥐 정거장>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청년의 지역 이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던 <듣는연구소>가 함께 액션-리서치(action - research) 파트너로 그 과정에 함께했고, <별의별이주땡땡>의 지역 현장들도 새로운 구상을 위해 지난 일을 돌아보는 연구에 기꺼이 함께하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7년동안 지역의 마음을 모아서 해 온 이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무엇은 잘 되었지만 무엇은 부족한지 같이 살펴보고 담담한 언어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음 단계로는 뭘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팀이 되어 준비하니 가능성이 보여요.” - 조프로 지난 6월부터 듣는연구소는 매주 회의를 하고, 직접 별의별이주땡땡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8곳 지역 현장 운영자와 참여자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열심히 발로 뛰었어요. 그 결과 별의별이주땡땡에 담긴 가치를 발견했고, 지역에 접근하기를 어려워 하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필요한 역할도 발견했어요. 지금은 열심히 그 시사점을 집필 중! 이 안엔 어쩌면 여러분의 이야기도 있을지 몰라요. 별의별이주땡땡에 참여관찰하며 직접 함께 일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연구자의 모습 분석 중인 연구 내용 본래 연구는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중간에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추가로 조사할 것도 생겼어요. 도시청년을 위한 플랫폼 <도시쥐 정거장>을 만드는 데 진심이기에, 듣는연구소와 조프로는 12월까지 필요한 조사를 더 하여 마무리할 계획이예요. 궁금하신 분들은 리워드에서 12월 11일 열릴 연구 결과 공유회에 함께해주세요! | ㅣ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