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 안내 12월의 떡 재료는 들깨 입니다. 겨울 식재료인 들깨, 들깨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식감과 향은 떡으로 만들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인 가래떡과 절편이지만 들깨가 들어가면서 다른 재료는 대체하기 어려운 떡이 됩니다. 눈 내린 겨울, 이 떡을 따뜻하게 데워서 드셔보세요. 12월 떡 출고 일정 1차 - 12.05(목) ※ 재료준비로 수요일 오전10시까지 예약받아 생산합니다. 12월의 떡 구성 유기농 현미 가래떡1kg(약9개입) 유기농 현미들깨 가래떡1kg(약9개입) 유기농 현미들깨 절편1kg(약9개입) 백미들깨 가래떡1kg(약9개입) 백미들깨 절편1kg(약9개입) 제품 원재료 백미들깨 가래떡 백미들깨 절편 유기농 현미 가래떡 유기농 현미들깨 가래떡 유기농 현미들깨 절편 카스테라 밤단호박 인절미 (선택옵션) 카스테라밤단호박 인절미 1kg 서리태가루 500g 서리태가루 농사펀드 회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저희 아이들이 함께 먹는 떡이기에 방부제나, 색소, 첨가제를 넣지 않았어요.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
생산자 소개 | 2대에 이어 더 새롭게 부모님이 약 20년 동안 지켜온 방앗간인 <우미떡방>을 이어 <궁전예가>를 오픈했습니다. 김연진, 문희숙 부부는 2018년 두 아이와 함께 고창으로 귀촌해 <우미떡방>의 맛을 더욱 위생적이고 깨끗한 시설에서 이어갑니다. <우미떡방>이 전통적인 맛을 만들어 왔다면, <궁전예가>는 전통 떡을 이어가면서도 젊은 사람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떡을 만듭니다. 퓨전 떡은 아니지만 인공적인 맛을 배제하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젊은 사람들도 떡을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있어요. 떡으로 전하는 고창의 맛 시골 방앗간을 하다 보면 할머니들이 개쑥, 강황, 땅콩 별것을 다 가져옵니다. 그 원물들을 다뤄보면서 <우미떡방>의 노하우가 하나 둘 쌓여가고, 그 시간이 20년이 되었습니다. 떡을 만드는 데는 원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가장 기본은 최대한 원재료의 이력을 알 수 있는 것만 쓰는 것입니다. <궁전예가>의 떡은 고창 해리면 정미소에서 당일 도정한 쌀을 주재료로 고창 복분자, 블루베리, 단호박이 들어갑니다. 주로 고창의 식재료를 쓰는데, 다른 지역라도 차별화된 맛이 있으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HACCP 시설 부부는 <우미떡방>의 부모님 밑에서 얼마간 일을 배우다가, 독립해서 HACCP 인증을 갖춘 떡집을 차렸습니다. 방앗간에서 직접 일해보니, 위생과 청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HACCP 시설은 하루에 떡을 100kg을 생산을 하든 10kg을 생산하든 청소를 두 시간 가까이해야 합니다. 만드는 시간보다 청소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식약처에서 언제 불시 점검이 올지 몰라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하니, 시설 관리와 유지가 그만큼 힘듭니다. 하지만 그 노력을 인정받아 고창군 내 학교 급식과 농협에 납품하고 있어요. 고창에서 먼저 알아주는 떡, 농사펀드의 회원 분들에게도 맛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는 떡, 떡 만드는 일은 기술적인 노하우도 필요하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 남들이 하지 않게 되니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경쟁력이 있게 되었습니다. 시중에는 크림이나 인공감미료, 향료를 넣은 떡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궁전예가>의 떡은 전통떡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젊은 감각을 발휘하고 싶은 두 부부의 고집이 더해져 하루 하루 만들어집니다.
새벽 첫 떡, 설레는 첫 마음을 전합니다. 매일 새벽 첫 떡이 나오면, 부부는 떡을 맛봅니다. 같은 양의 쌀과 물을 썼더라도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떡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김연진, 문희숙 부부에게 떡은 늘 어렵습니다. <궁전예가>의 매일 새벽 첫 떡을 맛보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 전합니다. |
구성 / 배송정보 | 궁전예가의 떡은 냉동이 아닙니다. 새벽에 만들어서 당일 출고합니다. 화학 첨가물 등을 넣지 않기 때문에 받아보실 때 경우에 따라 살짝 굳어있을 수 있지만 이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 찜기, 후라이팬 등으로 데워드시면 부드러운 원래 상태의 떡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냉장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오래오래 그 설렘을 맛보려면 받는 즉시 먹을 만큼 소분하시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해 주세요. ❄ ※ 아이스팩에 직접 닿은 떡의 표면은 살짝 얼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떡은 기본적으로 2~3개 씩 낱개 포장되어 있습니다. --- 밤에 주문한 식료품이 볍씨의 싹을 틔우고 모를 심어 𝒆𝒅𝒊𝒕𝒐𝒓 : '에디터L'이 작성했던 글을 공유합니다. 느리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속이지 않고 잘 키워 제 때에 보내드리겠습니다. |
에디터 노트 | 궁전예가의 떡을 먹어보고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궁전예가는 당일 도정한 쌀과 고창 및 남도의 식재료로 떡을 만듭니다. 김혜남 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에 '버티는 것'에 대한 의미가 나와 있습니다. + 버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다. 내적으로는 분노와 모멸감을 다스려야 하고, 외부의 기대에 나를 맞추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하는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힘든 과정이다. 버티는 시간 동안 우리는 그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필요한 것들을 재정비하며 결국은 살아남는 법을 익히게 된다. 언제까지 이렇게 버텨야 하느냐고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다. 버티다 보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고. 그러니 지치지 말라고. + "대표님, 떡 오래오래 먹게 해주세요!" 라고 마음을 전했더니 로컬의 작은 떡집이 버티고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개하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오와의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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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 안내 12월의 떡 재료는 들깨 입니다. 겨울 식재료인 들깨, 들깨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식감과 향은 떡으로 만들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인 가래떡과 절편이지만 들깨가 들어가면서 다른 재료는 대체하기 어려운 떡이 됩니다. 눈 내린 겨울, 이 떡을 따뜻하게 데워서 드셔보세요. 12월 떡 출고 일정 1차 - 12.05(목) ※ 재료준비로 수요일 오전10시까지 예약받아 생산합니다. 12월의 떡 구성 유기농 현미 가래떡1kg(약9개입) 유기농 현미들깨 가래떡1kg(약9개입) 유기농 현미들깨 절편1kg(약9개입) 백미들깨 가래떡1kg(약9개입) 백미들깨 절편1kg(약9개입) 제품 원재료 백미들깨 가래떡 백미들깨 절편 유기농 현미 가래떡 유기농 현미들깨 가래떡 유기농 현미들깨 절편 카스테라 밤단호박 인절미 (선택옵션) 카스테라밤단호박 인절미 1kg 서리태가루 500g 서리태가루 농사펀드 회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저희 아이들이 함께 먹는 떡이기에 방부제나, 색소, 첨가제를 넣지 않았어요.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
생산자 소개 | 2대에 이어 더 새롭게 부모님이 약 20년 동안 지켜온 방앗간인 <우미떡방>을 이어 <궁전예가>를 오픈했습니다. 김연진, 문희숙 부부는 2018년 두 아이와 함께 고창으로 귀촌해 <우미떡방>의 맛을 더욱 위생적이고 깨끗한 시설에서 이어갑니다. <우미떡방>이 전통적인 맛을 만들어 왔다면, <궁전예가>는 전통 떡을 이어가면서도 젊은 사람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떡을 만듭니다. 퓨전 떡은 아니지만 인공적인 맛을 배제하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젊은 사람들도 떡을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있어요. 떡으로 전하는 고창의 맛 시골 방앗간을 하다 보면 할머니들이 개쑥, 강황, 땅콩 별것을 다 가져옵니다. 그 원물들을 다뤄보면서 <우미떡방>의 노하우가 하나 둘 쌓여가고, 그 시간이 20년이 되었습니다. 떡을 만드는 데는 원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가장 기본은 최대한 원재료의 이력을 알 수 있는 것만 쓰는 것입니다. <궁전예가>의 떡은 고창 해리면 정미소에서 당일 도정한 쌀을 주재료로 고창 복분자, 블루베리, 단호박이 들어갑니다. 주로 고창의 식재료를 쓰는데, 다른 지역라도 차별화된 맛이 있으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HACCP 시설 부부는 <우미떡방>의 부모님 밑에서 얼마간 일을 배우다가, 독립해서 HACCP 인증을 갖춘 떡집을 차렸습니다. 방앗간에서 직접 일해보니, 위생과 청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HACCP 시설은 하루에 떡을 100kg을 생산을 하든 10kg을 생산하든 청소를 두 시간 가까이해야 합니다. 만드는 시간보다 청소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식약처에서 언제 불시 점검이 올지 몰라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하니, 시설 관리와 유지가 그만큼 힘듭니다. 하지만 그 노력을 인정받아 고창군 내 학교 급식과 농협에 납품하고 있어요. 고창에서 먼저 알아주는 떡, 농사펀드의 회원 분들에게도 맛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는 떡, 떡 만드는 일은 기술적인 노하우도 필요하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 남들이 하지 않게 되니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경쟁력이 있게 되었습니다. 시중에는 크림이나 인공감미료, 향료를 넣은 떡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궁전예가>의 떡은 전통떡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젊은 감각을 발휘하고 싶은 두 부부의 고집이 더해져 하루 하루 만들어집니다.
새벽 첫 떡, 설레는 첫 마음을 전합니다. 매일 새벽 첫 떡이 나오면, 부부는 떡을 맛봅니다. 같은 양의 쌀과 물을 썼더라도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떡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김연진, 문희숙 부부에게 떡은 늘 어렵습니다. <궁전예가>의 매일 새벽 첫 떡을 맛보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 전합니다. |
구성 / 배송정보 | 궁전예가의 떡은 냉동이 아닙니다. 새벽에 만들어서 당일 출고합니다. 화학 첨가물 등을 넣지 않기 때문에 받아보실 때 경우에 따라 살짝 굳어있을 수 있지만 이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 찜기, 후라이팬 등으로 데워드시면 부드러운 원래 상태의 떡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냉장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오래오래 그 설렘을 맛보려면 받는 즉시 먹을 만큼 소분하시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해 주세요. ❄ ※ 아이스팩에 직접 닿은 떡의 표면은 살짝 얼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떡은 기본적으로 2~3개 씩 낱개 포장되어 있습니다. --- 밤에 주문한 식료품이 볍씨의 싹을 틔우고 모를 심어 𝒆𝒅𝒊𝒕𝒐𝒓 : '에디터L'이 작성했던 글을 공유합니다. 느리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속이지 않고 잘 키워 제 때에 보내드리겠습니다. |
에디터 노트 | 궁전예가의 떡을 먹어보고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궁전예가는 당일 도정한 쌀과 고창 및 남도의 식재료로 떡을 만듭니다. 김혜남 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에 '버티는 것'에 대한 의미가 나와 있습니다. + 버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다. 내적으로는 분노와 모멸감을 다스려야 하고, 외부의 기대에 나를 맞추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하는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힘든 과정이다. 버티는 시간 동안 우리는 그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필요한 것들을 재정비하며 결국은 살아남는 법을 익히게 된다. 언제까지 이렇게 버텨야 하느냐고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다. 버티다 보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고. 그러니 지치지 말라고. + "대표님, 떡 오래오래 먹게 해주세요!" 라고 마음을 전했더니 로컬의 작은 떡집이 버티고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개하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오와의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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