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맛이라 잘 먹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쨈이라고 라는데 너무 묽어서 퓨레(?) 정도로 밖에 말 할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재료를 아낄려고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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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펀드2026-07-15 10:17
안녕하세요. 회원님. 질감이 좀 묽어서 잼이라고 하기엔 조금 생소하셨군요.
사실 잼을 만들 때 원가를 낮추고 재료를 아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원재료 용량을 줄이고 향료와 색소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상세페이지에도 있지만 이 잼은 원재료인 방울토마토와 토마토의 원재료 비율이 70%입니다. (시중 유사한 잼은 30~50% 정도)
보통은 원재료를 줄이고 부족한 향을 향료로, 부족한 색은 색소를 이용합니다. 묽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미드 팩틴 or 팩틴 이라는 화학처리한 증점제를 첨가물로 넣습니다. 그러면 마치 원재료를 가득 넣은 잼처럼 꾸덕한 질감이 생깁니다.
원재료를 아끼지 않은 과일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상대적으로 묽은 질감입니다. 권두보 농부의 유기농 딸기잼70%도 60%딸기잼에 비해 오히려 묽은 느낌이 납니다. 왜냐하면 과일은 많은 부분이 수분이고 잼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육의 조직이 풀리면서 수분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온에서 수분을 증발 시키고 오래 끓이면 이 문제르 보완할 수 있지만 그러면 한약 비슷한 향이 나고 원재료의 좋은 성분들이 모두 파괴됩니다. 그런 차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