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레시피와 후기 모음입니다.

[두릅 레시피 모음]

두릅품평회를 마치고 참여해주신 분들이 직접 해드신 레시피 공유해요!


1. 데쳐서 소스와 곁들이기

- 끓는 물에 7~8초 데친다.

- 기름장(들기름 or 참기름+소금)을 찍어먹는다. 

- 또는 녹인 버터와 바삭한 굵은 소금을 뿌려 먹는다. (by 이한이님)

- 또는 된장소스에 쌈으로 먹는다 (photo by  장민영님)


photo by 장민영님

*초고추장보다 섬세하고 향과 단맛의 밸런스가 풍부한 지리산 참두릅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2. 두릅 솥밥 (by 문성희님)

- 밥을 한다.

- 마지막 뜸들일 때 두릅을 넣는다.

-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양념장: 집간장 1, 참기름 1, 깨소금 1 (기호에 따라 다진 청양고추/다진 고추장아찌를 첨가한다 by 프롬식당   )

두릅 첫 솥밥 스토리   https://www.facebook.com/yun.agnes/posts/10158246593774282




3. 두릅전 (by 장민영님, 송정은님)

photo by 장민영님


photo by 송정은님



4. 두릅들깨찜 (by 장민영님)

- 봄에 나오는 미더덕, 바지락살 등을 들기름에 달달 볶는다.

- 여기에 두픕을 넣고 물을 살짝 둘러 익힌다.

- 청장으로 간하고 거피한 들깨가루를 둘러 버무린다.

- 감칠맛이 끝내준다 (남도가면 꼭 보는 흔한 들깨찜의 편견을 버리세요 :))


[민영님의 원문보기]  https://www.facebook.com/estella.jang/posts/2428142003953264


photo by 장민영님



5. 두릅 김밥 (by 송정은님)

- 데친 두릅을 김밥에 넣는다 :)

photo by 송정은님

송정은님의 원문보기 

https://www.facebook.com/goodsong88/posts/3135599399784839




6. 두릅 잡채 (by 장민영님)

- (시금치처럼) 잡채에 두릅을 넣는다 :)

photo by 장민영님



7. 두릅 에그베네딕트 by 이한이님

- 소스: 계란노른자, 소금, 식초나 레몬, 흰후추, 녹인버터로 홀란다이즈 소스를 만든다 (따뜻한 마요네즈로, 아스파라거스가 한창 철일 때 양식에서 야채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에요)

- 데친 두릅에 소스를 곁들인다.

- 에그베네딕트: 구워낸 잉글리쉬 머핀 위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수란을 올립니다.


이한이님의 원문 보기 https://www.instagram.com/p/B-dQ1n7Jq_h/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일 두릅품평회를 잘 마쳤어요.

코로나로 잊지 못할 Zoom 온라인 품평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송미숙님의 품평회 깨알 후기   https://www.facebook.com/spritualsong/posts/10218470685452201


송미숙님 후기에서 발췌한 사진 :)


온라인 품평회 라이브 영상 다시보기 



모두 너무나 꼼꼼하고 세심, 날카롭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주셨어요. 3개의 맛과 향이 다 달랐고, 파란색 라벨지를 붙였던 지리산 문주열 농부님의 두릅은 쓴맛, 단맛, 향의 밸런스가 좋고 쓴맛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순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호도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지만,

이 맛이 무조건 좋다기보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겠죠. 원목재배 두릅은 향이 매우 강하고 훨씬 아삭한 감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어요.

채취두릅 중에 키로당 86000원도 있었는데 두릅의 적정 가격에 대해서도 다음에 한번 얘기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다음 품평회는 모두모두 이채련 선생님 댁으로 몰려가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자며, 황급히 마치고 각자 데쳐놓은 두릅 요리하러 흩어졌습니다 ㅎㅎ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있어요. (프롬이 이런 후기를 잘 담고 쌓을 수 있게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곧! :))






--2020년 3월 30일 공지 내용 --


[소비자의 눈으로] 두릅, 함께 알아가요


문주열 농부의 두릅이 발굴된 후,

유승삼 고객님의 애정어린 질문이, 

프롬 앞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생산자의 관점, 판매자의 관점을 뛰어 넘어,

소비자의 관점으로 답을 찾아가보려 합니다.


클릭하면 상품으로 이동합니다



1. 소비자 유승삼님의 질문

1. 중국산 원목 묘종한 재배 두릅과,
2. 한국산 원목 묘종 재배 두룹과
3. 자연산 야생 채취 두릅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요?
자연산 드룹이란 표현에 대한 불신 취지와

의도는 이해가 되는데,
그 차이 설명없이 영세 지리산 채취인들의

유통의 어려움만을 강조해서 설득력이 부족한듯 보입니다.
프롬의 가치제안도 손상이 될듯 싶어 의견드립니다. 😂🤔





2. 농사펀드 박종범님이 답 합니다


1. 맛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세 가지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야생 채취 두릅을 선택해서 소개해 드린 이유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해발 4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바람과 햇빛을 그대로 맞으며 자라야 일교차가 크고, 그래야만 충분한 향이 담긴다고 생각했습니다.


4월 초 두릅 첫번째 샘플이 올 때 하우스두릅과 노지재배 두릅, 야생채취 두릅을 비교하며 맛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매년 조금씩 향과 맛이 다르겠지만 여러명이 비교해서 먹어본 소감을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2. 그리고 내용에 소개해드리지 못한 배경을 말씀드리면 99년 국내 두릅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면서 나무 채취가 금지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중국산 원목수입이 많아졌고 생산량이 늘자 조금 더 나은 가격을 받기 위해 출하시기를 앞당기는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우스에 심고 온도를 높여 1월~2월 출하되는 두릅이 늘어났습니다. 빨리 시장에 낼수록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가온은 연탄이나 기름보일러 사용하는데 높아지는 생산비 때문에 저렴한 중국산 원목을 이용하게 됩니다.
원산지표기법 상 세부구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4개월 이상 길렀다는 근거로 국내산으로 표기해 출하됩니다.
※ 국내산(중국원목)이라고 표기하는 생산자도 있습니다.


3. 한국산 원목 묘종 재배 두릅은 산에 자생하는 두릅과 달리 작업하기 좋은 평지의 밭에 심습니다.
비료를 사용할 수 있고 시간당 수확할 수 있는 양, 작업의 효율성도 좋습니다. 이에 맞춰 민두릅이라고 하는 가시가 없는 품종도 개발되었습니다.
평지에서 자라다 보니 일교차가 적고 빠르게 자랍니다. 저의 주관적인 평가는 자연 채취 두릅보다 향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이것도 좋은 먹거리이지만 일부는 노지재배 두릅을 마치 자연에서 채취한 두릅처럼 소개하고 가격을 조정합니다. 산을 올라 채취하는 농부의 두릅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부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지면 판매자들에게 정확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정보의 차이로 인해 부당하게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는 부분을 줄이자는게 취지입니다. 중국산 원목 두릅이, 국산 재배 두릅이 야생채취 두릅보다 못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공급자와 소비자의 부당한 이익이나 손해를 발생시키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4월초 첫 두릅이 채취되면,


1. 중국산 원목 묘종한 재배 두릅
2. 한국산 원목 묘종 재배 두릅
3. 자연산 야생 채취 두릅


3가지를 비교해보는 품평회를 열어보겠습니다.

소비자, 공급자, 전문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품평회에 참가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따라

 품평회 일정과 형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두릅 품평회를 엽니다


어느 두릅이 더 좋다, 를 얘기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양한 두릅을 블라인드 테스트하면서,

두릅의 다양한 특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패널이 확정되었습니다.


- '꽃, 밥에 피다' 송정은님

- '음식탐험가' 장민영님

- '마크로비오틱' 이채련님

- '농사펀드' 박종범님


소비자의 시각으로 함께 해주실,

소비자 2분을 기다립니다.

참여의사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4월 1일 저녁 8시에 줌미팅으로 진행합니다.

미팅 전에 3가지 두릅과 참여법을 댁으로 보내드립니다.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합니다. 줌미팅으로 대신합니다.

*영상은 녹화 후 이 창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