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펀드의
다양한 이야기들

설 명절 기간에 32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feat. 탄소저감리포트)

설 명절을 준비하면서 사과 1개에 1만원 시대에 정부에서는 가격이 높아진 국내 과일을 대체할 과일을 해외에서 수입을 확대 하는 방향으로 하는 정책을 취했습니다. 유명 경제지에서도 높아진 과일 가격에 정부에서는 농업을 보호하기 보다는 수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농업을 단순한 경제의 논리와 대기업의 논리로 접근할 경우에는 농업의 사회적 수익을 간과하고 홍수조절, 기온순화 및 식량안보 차원에서 많은 것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가치는 28조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통' 메뉴>'박종범 일기' 중 '31 농사펀드가 만들어 내는 변화' 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녹색글을 클릭하면 글로 바로 이동합니다.)

농사펀드에서 제철 음식을 구매한다 는 것은 농업의 다기능 가치를 높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여 탄소 저감에도 함께 하여 지구 기후변화를 늦추는데 함께 하는 일이 됩니다. 농사펀드의  회원은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서  공동생산자로서 관계농업을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사펀드에서 제철 음식을 구매하는 것은 관계농업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여 탄소 저감을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추석 부터 농사펀드에서 구매하는 기업과 단체에는 탄소 저감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 회원 전체 탄소 저감량을 계산하기엔 시스템상으로 어려움이 있어 기업과 단체 구매에 한해 탄소저감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올해 설명절 선물로 기업과 단체에서 농사펀드와 함께해서 탄소를 줄인 량은 211.1kg-Co2 입니다. 이것은 나무 31.7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게 지구의 탄소를 저감하였습니다.  

지난 23년 추석부터 시작하여 누적된 탄소 저감량은 344.2kg-Co2 이고 이는 나무 51.6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게 탄소를 저감하였습니다. 

농사펀드에서 탄소 저감량을 계산하는 방식은 농수산물 주요 수입국 항구에서 한국의 항구까지 거리를 확인하고, 국내 환경관련 공공 기관에서 탄소 저감 측정하는 방식을 대입하여  계산합니다. 

작년 추석보다 많은 양과 금액을 설선물로 구매했지만 단감과 같이 수입량이 없어 탄소저감에 반영되지 못하여 탄소 저감량은 작년 추석보다 적어진 기업사례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시스템상의 문제로 개인회원들의 탄소 저감량을 계산만 못할 뿐이지 기업과 단체보다 훨씬 많은 양의 탄소를 저감하고 있습니다. 

농사펀드에서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로 건강도 챙기시고, 탄소저감으로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농부들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