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신품종인 엔부사과가 입점되었습니다. 

엔부사과가 생소 하지만 농사펀드에 판매를 하게된 이유는 속이 붉은점이 신기하고 새로운 품종이라서가 아니라 사과 자체의 품질이 좋아서  판매를 결정했습니다. 신규 입점 기념 할인된 가격으로 엔부사과를 한번 맛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엔부사과는 이로도리(홍옥계열)와 부사로 만든 품종으로 열매의 겉은 진한 검붉은 색을 띠고, 속빨간 사과로 불릴 정도로 숙기가 지날수로 속이 빨갛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삭하고 신맛이 강하면서도 당도도 14~19 Brix 로 맛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과육은 부사에 비해 부드러운 편입니다.  

엔부사과는 꽃향기와 복숭아 향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복숭아사과 혹은 애플피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속이 복숭아처럼 붉은색을 내는 이유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입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추고, 항암, 눈건강, 뇌건강,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사람은 힘들지만 과일에게 좋은 땅을 택한 김진아 농부의 사과밭은 이름조차 없을 것 같은 높은 산비탈을 따라 올라가면 해발 400m 고지에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기름지다는 뜻인 진밭으로, 농사짓기에는 너무 힘든 땅이지만 맛이 더 좋은 과일이 자라기에 좋은 땅으로 김진아 농부가 자랑스러워 합니다. 

김진아 농부는 '잘 축적된 사과'를 농사 짓습니다.  높은 지대, 북향의 사과 밭에서 아주 적은 양만 생산합니다. 이런 농부이기에 높은 일교차를 온몸으로 맞으며 옹골차게 자란 사과를 자신 있게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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