𝐞𝐝𝐢𝐭𝐨𝐫 ― 밭에서 갓 따온 맛 그대로, 도담찰 찰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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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예약구매 수확 전 예약구매를 통해 농부가 안정적으로 농사짓도록 지원합니다. 수확 및 출고 예정일을 꼭 확인해주세요. 수확 및 출고 1차: 23년 9월 20일 (±3일) 9월 17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주문건에 대해 일괄 출고 합니다. 수확량에 따라 조기품절 될 수 있습니다. ⛅ 날씨에 따라 수확예정일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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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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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소개 |
오늘 먹은 찰옥수수, 언제 수확했을까요? 찰옥수수는 밭에서 따자마자 삶아야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시죠? 그런데 오늘 삶아 먹은 찰옥수수, 언제 수확한 찰옥수수인지, 어떻게 보관해서 유통했는지 알고 계시나요? 마이스터 농부가 당일 수확해 보내드리는 옥수수를 소개합니다. ![]() 야들야들 쫀득고소한 도담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담찰’. 도담찰은 양평군 지역특화 품종으로, 속껍질이 얇고 쫀득고소한 맛이 좋은 품종입니다. 홍천 찰옥수수로 불리는 미백2호보다 알맹이가 커서 씹는 맛까지 좋습니다. 이에 더해 김만기 농부만의 특별한 보관, 유통 방법으로 구수한 향에 달코롬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삶아도 말이죠!
| 가장 위부터 대학찰(연농1호) / 도담찰 / 품종 미상(K사). 농부만 아는 비밀의 맛 맛있는 찰옥수수를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시장에 나온 찐 햇옥수수를 반가운 마음에 사 먹었는데 들척지근한 뉴슈가, 사카린 맛에 실망한 기억, 있으시죠? 맛있는 찰옥수수는 옥수수 자체에 단맛이 배어있어야 합니다. 현미차나 옥수수차에서 나는 구수한 향도 나야 하죠.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통통 터지는 야들야들한 껍질, 쫀득하면서도 수분감이 느껴지는 속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찰옥수수 맛을 느끼려면 무엇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껍질째 마트 매대에 쌓여있는 옥수수를 아무리 신중하게 골라도 이런 맛을 느낄 수 없는 이유입니다.
40년 훌쩍 넘는 농사 경력을 지닌 김만기 농부의 찰옥수수를 받자마자 먹어보면, 밭에서 바로 따 삶아 먹는 찰옥수수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확시기, 보관온도와 포장방법 이 두 가지에 남다른 정성을 쏟기 때문이죠.
우리가 보통 삶아 먹는 옥수수는 풋옥수수입니다. 영글기 시작하면 단단해지기 때문에 제때 수확해야 제맛이 나죠. 일반적으로 ‘수정 후 00일, 파종 후 00일’ 이렇게 날짜로 수확 적기를 판단합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농업기술서에도 그렇게 쓰여있고요. 하지만 꾸준히 작물 성장 원리를 공부해 온 김만기 농부의 기준은 조금 다릅니다. 매일 그날의 평균온도를 농사일지에 기록해 그 누적 온도가 (도담찰 기준) 약 1,700℃가 되었을 때 수확하죠. 작물 성장에 필요한 햇빛과 온도의 양을 계산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날씨가 유난히 흐리거나 더운 해에도 수확해야 할 때를 정확히 알게 됩니다.
찰옥수수는 수확하는 순간부터 후손을 남길 준비를 합니다. 나중에 알맹이 속 씨눈에서 싹이 틀 때, 전분이 곧 영양분이 되기 때문에 몸 안의 당분을 서둘러 전분으로 바꾸는 거죠. 쫀득해야 할 찰옥수수가 딱딱해지는 이유입니다. 단 이 현상은 5℃ 이상의 온도일 때 일어납니다. 그래서 농부는 해 뜨기 전 온도가 가장 낮을 때 수확해 냉동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후 찰옥수수 내부 온도가 0℃까지 내려갔을 때 포장을 시작합니다. 택배로 집 앞에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일반 스티로폼 박스보다 2배 이상 밀도가 높은 특수 주문 제작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넣어 철저하게 포장합니다. 이렇게 배송된 옥수수는 ‘밭에서 갓 딴 찰옥수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오직 물로만, 찌지 말고 삶으세요 찰옥수수를 맛있게 익히는 방법은 신선한 찰옥수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미 당이 전분으로 바뀌어 딱딱해진 찰옥수수는 아무리 잘 익혀도 제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찰옥수수를 ‘찐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김만기 농부는 삶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냄비에 찰옥수수를 차곡차곡 담은 뒤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뒤 20~30분 삶고 5~10분 정도 뜸을 들여 익혀야 합니다. 양이 많다면 중간에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면 더 좋습니다. 뉴슈가, 사카린, 소금 그 어떤 것도 없이 물로만 삶아보세요. 바로 따서 삶은 찰옥수수의 맛을 꼭 경험해 보세요!
| 갓 따서 삶은 도담찰의 구수한 향. 마치 찰옥수수를 난생처음 먹어보는 듯합니다. TIP: 색다르게 즐기는 도담찰 찰옥수수 알맹이를 떼어 얼려두었다가 쌀과 섞어 밥을 지어보세요. 도담찰은 속껍질이 얇고 향이 좋아 밥으로 지어도 이질감이 없답니다. 금방 지은 뜨끈한 도담찰 밥에 버터와 간장을 넣어 비빈 후, 한 숟가락 크게 떠 명란젓을 올려 먹으면 밥만으로도 입맛 도는 한 끼가 됩니다.
튼튼한 찰옥수수 농사의 비결 찰옥수수는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무농약 농사이기에 화학비료 대신 남한강의 외래어종으로 아미노산액비를 만들어 사용해 왔습니다. 큰입배스는 오래전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외래어종인데, 이를 양평군에서 공급받아 분해를 돕는 당밀, 미생물, BM활성수를 섞은 후 온도를 높여 만듭니다. 이 액비로 작물에 풍부한 질소와 미량 미네랄을 공급해 주면 고온과 저온에 버티는 힘이 좋아지는 등 효과가 좋아 주변 농가에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무농약 농산물 인증번호 제10305615호)
25년간 고민해 온 세 글자, 친환경 농부는 2010년도부터 생분해 비닐로 멀칭을 했습니다. 당시 일반 비닐 대비 5배나 비쌌던 이 비닐을 왜 선택했을까요? 친환경 농사를 짓기 시작하는 거의 모든 농부가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바로 잡초를 잡는 일입니다. 그래서 제초제 사용 대신 비닐 멀칭을 꼭 하죠. 그런데 옥수수 농사에 비닐 멀칭은 잘 맞지 않습니다. 키가 큰 옥수수는 큰 키를 지탱하기 위해 뿌리를 여러 갈래로 나누어 뻗는데, 이때 비닐을 뚫고 들어가면서 비닐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됩니다. 걷어내기가 어려워 밭에 남게 되니 친환경 농사 철학과 맞지 않죠. 전분으로 만들어 4개월 정도가 지나면 모두 자연스레 분해되는 생분해 비닐. 지금도 일반 비닐 대비 2.5배로 값이 비싸지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마이스터 그리고 교육자의 길 김만기 농부는 2013년도 전국 최초 친환경 채소 분야 마이스터입니다. 4년간 친환경 채소학을 전공하고 필기시험, 역량평가, 현장평가, 지정심의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 얻어낸 결과입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이론으로 쌓은 지식과 현장 경험으로 얻은 데이터로 친환경에 관심 있는 농학도들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83년생부터 02년생에까지 이르는 학생들을 가르치러 경기, 전북, 전남 전국 곳곳을 다니죠. 이후 어엿한 농부로 현장에서 결과물을 내는 학생들을 보는 일이 농부에게는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기쁘게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 양평군은 2005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식수원인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지역이기 때문이죠. 농사를 지으며 제초제의 위험성을 직접 느낀 이후 1998년부터 친환경 농사를 시작한 김만기 농부. 양평군이 친환경농업특구가 되었을 때 농민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바지한 장본인 중 한 명입니다.
농부에게 ‘대단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니 ‘방법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픈 아버지를 돕기 위해 20대부터 시작한 농업도, 이후 친환경 농사도 자의로 선택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라디오며 앰프 같은 기계 만드는 일에 흥미가 있었죠. 하지만 그의 타고난 손재주와 관찰력 그리고 꾸준함은 농업 분야에서 눈부신 빛을 발했습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했던 78년도부터 꾸준히 작성해 온 농사일지로 김만기 농부의 부단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농사짓는 삶을 이어가려면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연구를 놓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니 농사에 흥미가 생겼고 사람 생명에 이로운 식재료를 제공한다는 사명감도 생겨났습니다. 자타공인 친환경 농사 전문가가 된 지금, 여전히 같은 마음 같은 자세로 농업에 임하는 이유입니다.
본 컨텐츠는 경기도농업기술의 신품종 생산농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
구성 및 주의사항 | <상품구성>
수확 및 출고 1차: 23년 9월 20일 (±3일) 9월 17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주문건에 대해 일괄 출고 합니다. 수확량에 따라 조기품절 될 수 있습니다. ⛅ 날씨에 따라 수확예정일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택배를 받자마자 삶아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 바로 삶기가 어렵다면, 껍질을 벗겨 랩, 지퍼백 등으로 완전히 밀폐한 후 냉장 보관하세요.
<도담찰 삶는 법> 1) 껍질을 벗겨 냄비에 차곡차곡 담은 후 옥수수의 ⅔ 정도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세요. 깨끗한 속껍질과 수염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
에디터 노트 | 덥고 습해도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찰옥수수 때문입니다. 그만큼 좋아해서 즐겨 먹는 찰옥수수인데 김만기 농부님을 만난 이후 더더욱 좋아졌습니다. 제 평생 먹은 옥수수가 500개는 족히 될 텐데 난생처음 맡아보는 구수한 향에 반해버린 거죠. 아니 실은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이스터, 곧 장인이 키워 밭에서 따자마자 삶은 찰옥수수. 그런 찰옥수수는 처음이었던거죠. 제철 농산물은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찾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찰옥수수를 뉴슈가 없이 무슨 맛으로 먹어?" 의심은 잠시 덮어두고, 아무것도 없이 삶아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바로 따서 삶은 찰옥수수 본연의 맛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은은하게 배인 단맛과 구수한 향, 야들야들한 식감에 저처럼 여러분의 입가에도 웃음이 배어 나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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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찰옥수수, 언제 수확했을까요? 찰옥수수는 밭에서 따자마자 삶아야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시죠? 그런데 오늘 삶아 먹은 찰옥수수, 언제 수확한 찰옥수수인지, 어떻게 보관해서 유통했는지 알고 계시나요? 마이스터 농부가 당일 수확해 보내드리는 옥수수를 소개합니다. ![]() 야들야들 쫀득고소한 도담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담찰’. 도담찰은 양평군 지역특화 품종으로, 속껍질이 얇고 쫀득고소한 맛이 좋은 품종입니다. 홍천 찰옥수수로 불리는 미백2호보다 알맹이가 커서 씹는 맛까지 좋습니다. 이에 더해 김만기 농부만의 특별한 보관, 유통 방법으로 구수한 향에 달코롬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삶아도 말이죠!
| 가장 위부터 대학찰(연농1호) / 도담찰 / 품종 미상(K사). 농부만 아는 비밀의 맛 맛있는 찰옥수수를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시장에 나온 찐 햇옥수수를 반가운 마음에 사 먹었는데 들척지근한 뉴슈가, 사카린 맛에 실망한 기억, 있으시죠? 맛있는 찰옥수수는 옥수수 자체에 단맛이 배어있어야 합니다. 현미차나 옥수수차에서 나는 구수한 향도 나야 하죠.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통통 터지는 야들야들한 껍질, 쫀득하면서도 수분감이 느껴지는 속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찰옥수수 맛을 느끼려면 무엇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껍질째 마트 매대에 쌓여있는 옥수수를 아무리 신중하게 골라도 이런 맛을 느낄 수 없는 이유입니다.
40년 훌쩍 넘는 농사 경력을 지닌 김만기 농부의 찰옥수수를 받자마자 먹어보면, 밭에서 바로 따 삶아 먹는 찰옥수수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확시기, 보관온도와 포장방법 이 두 가지에 남다른 정성을 쏟기 때문이죠.
우리가 보통 삶아 먹는 옥수수는 풋옥수수입니다. 영글기 시작하면 단단해지기 때문에 제때 수확해야 제맛이 나죠. 일반적으로 ‘수정 후 00일, 파종 후 00일’ 이렇게 날짜로 수확 적기를 판단합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농업기술서에도 그렇게 쓰여있고요. 하지만 꾸준히 작물 성장 원리를 공부해 온 김만기 농부의 기준은 조금 다릅니다. 매일 그날의 평균온도를 농사일지에 기록해 그 누적 온도가 (도담찰 기준) 약 1,700℃가 되었을 때 수확하죠. 작물 성장에 필요한 햇빛과 온도의 양을 계산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날씨가 유난히 흐리거나 더운 해에도 수확해야 할 때를 정확히 알게 됩니다.
찰옥수수는 수확하는 순간부터 후손을 남길 준비를 합니다. 나중에 알맹이 속 씨눈에서 싹이 틀 때, 전분이 곧 영양분이 되기 때문에 몸 안의 당분을 서둘러 전분으로 바꾸는 거죠. 쫀득해야 할 찰옥수수가 딱딱해지는 이유입니다. 단 이 현상은 5℃ 이상의 온도일 때 일어납니다. 그래서 농부는 해 뜨기 전 온도가 가장 낮을 때 수확해 냉동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후 찰옥수수 내부 온도가 0℃까지 내려갔을 때 포장을 시작합니다. 택배로 집 앞에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일반 스티로폼 박스보다 2배 이상 밀도가 높은 특수 주문 제작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넣어 철저하게 포장합니다. 이렇게 배송된 옥수수는 ‘밭에서 갓 딴 찰옥수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오직 물로만, 찌지 말고 삶으세요 찰옥수수를 맛있게 익히는 방법은 신선한 찰옥수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미 당이 전분으로 바뀌어 딱딱해진 찰옥수수는 아무리 잘 익혀도 제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찰옥수수를 ‘찐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김만기 농부는 삶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냄비에 찰옥수수를 차곡차곡 담은 뒤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뒤 20~30분 삶고 5~10분 정도 뜸을 들여 익혀야 합니다. 양이 많다면 중간에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면 더 좋습니다. 뉴슈가, 사카린, 소금 그 어떤 것도 없이 물로만 삶아보세요. 바로 따서 삶은 찰옥수수의 맛을 꼭 경험해 보세요!
| 갓 따서 삶은 도담찰의 구수한 향. 마치 찰옥수수를 난생처음 먹어보는 듯합니다. TIP: 색다르게 즐기는 도담찰 찰옥수수 알맹이를 떼어 얼려두었다가 쌀과 섞어 밥을 지어보세요. 도담찰은 속껍질이 얇고 향이 좋아 밥으로 지어도 이질감이 없답니다. 금방 지은 뜨끈한 도담찰 밥에 버터와 간장을 넣어 비빈 후, 한 숟가락 크게 떠 명란젓을 올려 먹으면 밥만으로도 입맛 도는 한 끼가 됩니다.
튼튼한 찰옥수수 농사의 비결 찰옥수수는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무농약 농사이기에 화학비료 대신 남한강의 외래어종으로 아미노산액비를 만들어 사용해 왔습니다. 큰입배스는 오래전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외래어종인데, 이를 양평군에서 공급받아 분해를 돕는 당밀, 미생물, BM활성수를 섞은 후 온도를 높여 만듭니다. 이 액비로 작물에 풍부한 질소와 미량 미네랄을 공급해 주면 고온과 저온에 버티는 힘이 좋아지는 등 효과가 좋아 주변 농가에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무농약 농산물 인증번호 제10305615호)
25년간 고민해 온 세 글자, 친환경 농부는 2010년도부터 생분해 비닐로 멀칭을 했습니다. 당시 일반 비닐 대비 5배나 비쌌던 이 비닐을 왜 선택했을까요? 친환경 농사를 짓기 시작하는 거의 모든 농부가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바로 잡초를 잡는 일입니다. 그래서 제초제 사용 대신 비닐 멀칭을 꼭 하죠. 그런데 옥수수 농사에 비닐 멀칭은 잘 맞지 않습니다. 키가 큰 옥수수는 큰 키를 지탱하기 위해 뿌리를 여러 갈래로 나누어 뻗는데, 이때 비닐을 뚫고 들어가면서 비닐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됩니다. 걷어내기가 어려워 밭에 남게 되니 친환경 농사 철학과 맞지 않죠. 전분으로 만들어 4개월 정도가 지나면 모두 자연스레 분해되는 생분해 비닐. 지금도 일반 비닐 대비 2.5배로 값이 비싸지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마이스터 그리고 교육자의 길 김만기 농부는 2013년도 전국 최초 친환경 채소 분야 마이스터입니다. 4년간 친환경 채소학을 전공하고 필기시험, 역량평가, 현장평가, 지정심의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 얻어낸 결과입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이론으로 쌓은 지식과 현장 경험으로 얻은 데이터로 친환경에 관심 있는 농학도들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83년생부터 02년생에까지 이르는 학생들을 가르치러 경기, 전북, 전남 전국 곳곳을 다니죠. 이후 어엿한 농부로 현장에서 결과물을 내는 학생들을 보는 일이 농부에게는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기쁘게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 양평군은 2005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식수원인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지역이기 때문이죠. 농사를 지으며 제초제의 위험성을 직접 느낀 이후 1998년부터 친환경 농사를 시작한 김만기 농부. 양평군이 친환경농업특구가 되었을 때 농민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바지한 장본인 중 한 명입니다.
농부에게 ‘대단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니 ‘방법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픈 아버지를 돕기 위해 20대부터 시작한 농업도, 이후 친환경 농사도 자의로 선택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라디오며 앰프 같은 기계 만드는 일에 흥미가 있었죠. 하지만 그의 타고난 손재주와 관찰력 그리고 꾸준함은 농업 분야에서 눈부신 빛을 발했습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했던 78년도부터 꾸준히 작성해 온 농사일지로 김만기 농부의 부단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농사짓는 삶을 이어가려면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연구를 놓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니 농사에 흥미가 생겼고 사람 생명에 이로운 식재료를 제공한다는 사명감도 생겨났습니다. 자타공인 친환경 농사 전문가가 된 지금, 여전히 같은 마음 같은 자세로 농업에 임하는 이유입니다.
본 컨텐츠는 경기도농업기술의 신품종 생산농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
구성 및 주의사항 | <상품구성>
수확 및 출고 1차: 23년 9월 20일 (±3일) 9월 17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주문건에 대해 일괄 출고 합니다. 수확량에 따라 조기품절 될 수 있습니다. ⛅ 날씨에 따라 수확예정일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택배를 받자마자 삶아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 바로 삶기가 어렵다면, 껍질을 벗겨 랩, 지퍼백 등으로 완전히 밀폐한 후 냉장 보관하세요.
<도담찰 삶는 법> 1) 껍질을 벗겨 냄비에 차곡차곡 담은 후 옥수수의 ⅔ 정도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세요. 깨끗한 속껍질과 수염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
에디터 노트 | 덥고 습해도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찰옥수수 때문입니다. 그만큼 좋아해서 즐겨 먹는 찰옥수수인데 김만기 농부님을 만난 이후 더더욱 좋아졌습니다. 제 평생 먹은 옥수수가 500개는 족히 될 텐데 난생처음 맡아보는 구수한 향에 반해버린 거죠. 아니 실은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이스터, 곧 장인이 키워 밭에서 따자마자 삶은 찰옥수수. 그런 찰옥수수는 처음이었던거죠. 제철 농산물은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찾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찰옥수수를 뉴슈가 없이 무슨 맛으로 먹어?" 의심은 잠시 덮어두고, 아무것도 없이 삶아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바로 따서 삶은 찰옥수수 본연의 맛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은은하게 배인 단맛과 구수한 향, 야들야들한 식감에 저처럼 여러분의 입가에도 웃음이 배어 나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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