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 안내 24년도 가을 햇生새우 출하 시작8월 19일(월) 부터 햇 생새우 출하 시작합니다. 전국 천여 곳이 넘는 생산지 중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곳은 단 3곳입니다. 그 중에 유기인증까지 도전하는 곳이 이곳 한 곳이고요. 믿고 드셔도 좋은 왕새우입니다. 📑 요약정보
농사펀드 회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노력에도 농도가 있어요. 새우 한 마리를 더 살리기 위해 밤 잠 설치고, 이 청춘을 다 바쳤다고 자부합니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Non-GMO 사료, 노지 HACCP, 해감' 이런 결실들이 새우 안에 다 내포되어 있어요. 이제 안심하고 드심으로서 건강에 도움 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27년간 오직 새우만을 연구하고 생산해 온 새우지기 입장에서 자신 있게 보내드리는 거예요." 새우지기 김성진 생산자 |
품종 | 대하철에 먹는 '흰다리 새우'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을은 대하철로 불립니다. 특히 9~10월은 활새우도 살이 오르고, 가격도 적당하니 삼삼오오 모여 대하구이 맛집을 찾아 다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대하인 줄 알았는데 흰다리새우라고?' 놀라실 수 있겠지만 대하 철 왕새우는 90%이상 흰다리새우입니다. 수산시장에 있는 수족관 활새우도, 포구 인근 대하/왕새우 소금구이 집에서 판매하는 새우도, 대하 축제에서 만나는 새우도 마찬가지입니다. 77톤 대하 vs 9천500톤 흰다리 새우 "27년 됐으니 대하 때부터 흰다리 새우 과도기까지 전부다 거쳤어요. 2005~6년도쯤 대하에서 흰다리 새우로 넘어왔어요. 품종이 바뀌고 18년이 됐는데 이제 대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어요. 눈에 보이는 왕새우, 큰 새우는 다 흰다리 새우에요." _ 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editor. 22.12.07. 전남 무안 고바다수산 해감장 및 가공공장에서. 김성진 대표와의 인터뷰 대하의 어획량은 21년 기준 77톤으로 양식은 불가능하며 자연산 어획만 가능합니다. 반면 흰다리 새우의 양식 생산량은 21년 기준 9천500톤에 달합니다. 생산량 차이가 이렇게 큰 것은, 대하에 비해 흰다리 새우의 활동성이 적고 질병에 강하며 성장 속도도 빠른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대하보다 흰다리새우를 찾게 되면서 늘어난 수요만큼 노지 양식장 및 실내 양식장이 확산되었습니다. 대하와 흰다리 새우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왕새우입니다. 90년대를 주름잡던 보리새우는 몸 표면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흰반점병 감염으로 인해 90년대 후반, 2000년에 들어서면서 대하 양식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원인 모를 감염병이 돌면서 대하 또한 몰살하게 되고, 2005~6년부터 외래종인 흰다리 새우의 양식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김성진 생산자도 이때부터 흰다리 새우 양식을 시작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 새우 치하(稚蝦) 엄마 새우를 모하(母蝦) 갓 태어난 아기 새우를 치하(稚蝦)라고 합니다. 모하는 하와이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검역소에서 철저한 질병검사(수직감염 여부)를 통과해야만 치하를 낳을 수 있습니다. 치하를 생산하는 곳은 대한민국에 3곳입니다. 김성진 대표는 이렇게 태어난 치하를 태안에서 받아 옵니다. 고바다수산 흰다리 새우 고향은 충청남도 태안, 자란 곳은 전라남도 신안군 대포작도입니다. |
환경 |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신안 '대포작도' 전라남도 신안군은 1천여 개 이상의 무인도와 유인도로 되어있으며 뛰어난 생태계 보전성을 인정받아 2009년 일부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으로 등재되었으며, 2016년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되었습니다. 그중 대포작도는 반농 반어업의 작섬으로 생김새가 해산물을 보자기에 싸는 모양이하여 보작도 또는 포작도라 부릅니다. 이 곳은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청정해역으로 유명합니다. 김성진 대표는 첫 새우 양식을 시작했던 충청도를 떠나 청정해역 신안 대포작도에서 2003년 새로운 새우양식장 터를 잡게 됩니다. 평당 100마리 건강한 새우를 위한 환경 규모는 2만 6천평(85,000m2) 으로 전체를 둘러보려면 최소 30분 정도 소요되는 큰 규모의 노지 양식장입니다. 크게 7칸으로 나누어 축재식(둑을 쌓은 방식)으로 만든 양식장은 새우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고 사료를 골고루 먹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특히 수질변화가 생겼을 경우 빨리 환수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양식장 평당 200마리의 새우를 키우는 것이 보편적인데 김성진 대표는 그 절반 평당 100마리만 키웁니다. 새우가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노력 중 하나입니다. 노지 양식장 HACCP 인증 실내 식품공장에서 HACCP 인증을 받는 일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지만 사방이 뻥 뚫린 노지의 경우는 다릅니다. 실내가 아니기에 환경 통제 및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김성진 생산자가 노지 HACCP을 받겠다고 하니 '바닷가 옆 양식장에 굳이 왜'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바람으로 인해 오는 영향은 묵시적으로 인정하겠지만 대신 개인위생 관리부터 양식장 시설관리, 사료관리, 약품관리, 치하 관리, 종묘 기록 등 13종류 항목을 새우 출하 일까지 매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매일 쓰는 기록지 13종류가 있는데 낮에는 일을 해야 하고 밤에는 자야 하잖아요. 근데 일지 때문에 못 자는 거예요. 나머지 공부하듯이. 노력에도 농도가 있다잖아요. 노지 HACCP 인증, 무항생제 인증은 농도가 다릅니다. 낮에는 작렬하는 태양빛 아래서 일해야지 밤에는 기록하고 정리해야죠. 새우 한철 기르고 나면 살이 5~7kg 쭉 빠져요. 그러면서 이 어려운 걸 자꾸 해내는 자신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새우 잠자면서 고래 꿈꾼다"" _새우지기 김성진 국내 유일 '해감' 새우 조개 해감은 자연스러운데 새우 해감은 어색하시죠? 새우 해감은 고바다수산이 시작하고 유일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안 바다 양식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무안에는 해감장과 가공공장이 있습니다. 해감장 물은 200m 아래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신안에서 도착한 새우는 24시간 정도 활동을 시킵니다. 평소 새우를 먹다가 입 안에서 지끌 지끌하고 텁텁함을 느낀 적 있다면 해감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리사가 요리 할 때 바늘 같은 걸로 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해감된 새우는 박테리아균으로 부터도 안전합니다. 해감 된 새우는 속에 있는 걸 싹 뱉어 내게 되니 생물로 보내드렸을 때 회로 드셔도 됩니다. 속을 깨끗이 비워낸 새우는 유관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심으로 움직이는 새우 활어차 "활어차를 갖고 가면 많이 못 실어요. 그냥 통에다 바로잡아넣고 얼음 넣어 채우면 한 3000kg까지 한 번에 싣고 나오거든요. 근데 활어차는 500kg 이상 실으면 안 돼요.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도 활어차를 반드시 이용하는 이유가 60~70%라도 해감을 시켜서 냉동을 하겠다. 해감이라는 두 글자만 빼면 경비나 인건비 부분이 엄청 줄어 들거예요. 이렇게 싣고 와서 24시간 해감 활동 시키면 이 안에서 많이 죽어요. 이런 건 남들이 모르는 직접적인 내 손해에요.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이렇게 먹으면 안전하니까 그렇게 드리기로 한 약속이니까 하는 거죠,"_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8~10월 활새우 제철 기간에도 주문량이 많을 때는 여건상 24시간 해감이 불가능할 경우도 많습니다. 그때는 최소 18~20시간 해감을 하게 되고 해감률은 80~90%정도 입니다. 흰다리 새우는 품종 특성상 추위가 찾아오면 사료를 먹지 않습니다. 따뜻한 나라의 새우 크기가 큰 이유는 1년 내내 크기 때문이고, 국내에서는 아무리 커도 1kg 25~30마리 정도가 최대 크기입니다. 11월은 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활새우는 활어차에서의 최소 해감을 한 후 무안 가공센터에 도착하면 영하 60도로 급랭시키게 됩니다. 생물 철의 해감이라는 것, 냉동 철에 활어차를 이용하는 것은 김성진 대표의 양심입니다. 12월부터 다음 활새우철 전까지 고바다 수산의 급냉왕생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기술 | 국내 최초 Non-GMO 사료,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 2015년 무항생제 인증을 받으면서 Non-GMO 배합사료 사용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사료 회사를 찾아다녔어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곳이 한곳도 없다 보니 Non-GMO 사료를 만드는 곳도 없었어요. 그러다.대한사료라는 곳을 찾게 되어 사료를 만들게 된거죠. 일반 사료보다 3000~4000만 원 더 투자를 해야 해요. 2020년 7월부터는 무항생제 인증 기준에 Non-GMO 사료는 빠져있지만 저는 계속 쓰고 있어요." _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전국 새우 양식장이 1100곳이 됩니다. 21년 기준 국내에 총 5곳이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새우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철저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어 불시 점검도 많습니다. 손톱 검사해서 때가 껴있으면 위생 점수 0점, 둑에 강아지 똥이나 이물질이 떨어져 있어도 양식장에 영향을 미치니까 배경 점수 0점.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도 없고, 장화 관리도 철저하게 합니다. 또한 그 누구도 담배 피우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담배를 끊지 않으면 뽑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새우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노지 HACCP 인증과 친환경 무항생제인증 새우로 키워내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일을 할 때 담배를 피우면 습관적으로 재를 땅에 툭툭 털게 되는데 비가 오면 양식장 안에 니코틴이 흘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무항생제 인증도 매해 갱신해야 합니다. 새우 앞에 무항생제 이름표를 무조건 지켜나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중금속, 항생제, 방사능 등 63가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불시에 점검을 나와 새우를 랜덤으로 체크를 했을 때 모두 적합 판정 불검출 나와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여지도 주지 않는 것, 안전과 건강을 전해 드리겠다는 김성진 대표의 철칙입니다. 딸이 다니는 학교 급식에 유기수산물 인증 새우를!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우리 딸이 아빠가 키운 새우로 이유식부터 계속 먹어왔거든요. 새우를 좋아해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했는데 아빠 새우를 학교에서 먹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급식이 나오는데 새우가 나왔나 봐요. 새우는 다 아빠가 하는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다른 거죠. 그러면서 사명감이 또 하나 생긴 거예요." _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무항생제 인증 다음 단계, 수산물 인증 최고 단계인 유기수산물 인증입니다. 2020년 초등학교 입학한 딸이 학교에서 아빠 새우 먹고 싶단 한마디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해감 새우와 무항생제 인증 때와 같이 유기수산물 인증 개척자가 되었습니다. 무항생제 인증 기준에서는 Non-GMO가 빠졌지만 유기수산물 인증에서는 필수 요소이고 사료 기준 또한 높아졌습니다. 3년의 기간 동안 그 기준에 맞는 사료를 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올해 일부 테스트를 마친 상태입니다. 내년에 국내 최초 유기수산물 인증 고바다수산으로 학교급식에 들어갈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고바다수산 새우 상식 1,2,3 +@ 1. 보기 좋은 새우가 맛도 좋다? 왼쪽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손질새우 대형마트나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손질 냉동 새우의 대부분은 에콰도르, 페루, 베트남산이 많습니다. 방부제 덕분에 먼 이동 후에도 싱싱함을 유지 할 수 있고, 표백 덕분에 뽀얀 새우 살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싱싱한 흰다리 새우의 새우 살은 본래 약간의 잿빛을 띕니다. 2. 새우살, 손질새우, 급냉왕새우 활용팁 * 위 아래 사진 순서대로 포장 되어 보내집니다 고바다수산의 새우는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가장 작은 새우가 꼬리 껍질까지 모두 제거한 새우살입니다. 바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새우 샐러드, 새우볶음밥, 새우 라면, 새우전 요리에 좋습니다.두번째, 손질새우는 꼬리 껍질만 남겨두고 손질이 되어 있습니다. 편리하지만 분위기를 내고 싶은 감바스, 파스타, 새우 튀김 요리에 좋습니다. 세번째, 급랭 왕새우입니다. 활어차에서 이동 해감을 거쳐 통으로 급랭된 새우입니다. 해물탕, 해물라면, 소금구이, 새우 찜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머리 부분은 추후에 바싹 볶거나 에어프라이기에 바싹 구우면 정말 맛있습니다. 실은 어떤 요리든 넣고 싶은 새우 넣고 싶은 만큼 넣어 드시면 가장 맛있고 행복합니다. 3. 다양한 크기 골라 먹는 재미 새우살, 손질 새우, 왕새우 모두 크기가 다양합니다. 같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큰 새우이니 크기가 달라도 모두 맛있습니다. +@ 새우분말 100% 최고의 조미료 같은 환경에서 자란 새우 중 작은 새우를 통으로 곱게 갈았습니다. 볶음 요리, 찌게, 국, 탕 모든 요리에 감칠맛을 더할 조미료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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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성 / 배송정보 | <상품구성>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가을 햇 왕새우 1kg(36마리 내외)→30미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햇생새우 1kg(37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햇생새우 500g(19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급냉 왕새우 500g(16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급냉 왕새우 1kg(32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손질새우 300g(18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손질새우 500g(32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새우살300g(30마리 내외)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새우분말4g 10포 순살 새우완자300g ※ 고바다수산 무항생제 새우 고르는 방법!
<상품상세> 급냉 왕새우 500g(16마리 내외) 급냉 왕새우 1kg(32마리 내외) 급냉 왕새우 1kg / 500g 모두 새우 크기는 동일합니다. 손질새우 300g(18마리 내외) 손질새우 500g(32마리 내외) (손질새우 500g은 국내산 왕새우 1kg과 실량이 같습니다) 손질새우 500g / 300g 크기 비교300g은 일반책 크기와 동일합니다. 친환경 인증(무항생제) 새우살300g(30마리 내외) 새우분말4g 10포 x 2봉 순살 새우완자300g . <배송정보> 오전9시 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합니다. * 얼음 가득 넣어 보내드립니다. |
에디터 노트 | 육참골단(肉斬骨斷) 작전 새우지기 김성진 대표는 자신의 살을 내어 주고 상대의 뼈를 취해 오는 작전으로 일한다고 했다. 인터뷰 하기 전 사전 자료 조사를 하며 유튜브 홍보 영상을 봤다. ‘긴 밤을 지 새우고’라는 문구를 보고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뭐든 깊게 들어가 봐야 안다지만 만나고 나니 뼈에 사무치는 문장으로 와닿았다. 새우 한철을 보내고 나면 6~7kg가 빠진다며 지금도 많이 빠져 있는 상태라고 했다. 보기에도 다부지게 마른 체격이었다. “이제 겨울이 됐으니 충분히 살 찌워 놔야 다음 철 내내 써먹지.” 라는 말을 웃으며 한다. 7년 전 가공공장을 시작하고는 겨울 백수 기간도 충분히 즐길 수 없다고 말하는데, 그 안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새우에 빠져 사느라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 늦게 만났고 곧 이어 사랑하는 딸이 생겼다. 다가오는 2023년 사랑하는 딸이 4학년이 됐을 때 학교 급식에서 아빠 새우를 맛보게 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다. 아이들이 더 이상 출처 없는 방부제 덩어리의 새우 먹는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 전해졌다. 수입산 냉동 새우는 급식에 납품이 되고, 무항생제 인증 새우는 납품기준이 아니라고 한다. 학교 급식에 들어가려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아야 한다. 준비 과정으로 3년을 채웠다. 새우 유기수산물 인증은 전례가 없다. 그러니 또 개척자가 된 것이다. 그의 내년 목표는 유기수산물인증을 받는 것이다. 27년간 새우로 국내 최초 Non-GMO 사료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국내 유일 해감 새우까지 일궈냈다. 이제 수산물 인증 최고 단계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의 사명감은 새우지기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새우를 전하는 것이다. 새우잠 자며 고래 꿈꾼다 낮에는 태양과 맞짱 뜨며 일하고, 밤에는 국내 최고 국내 유일 인증 기준들을 맞추기 위한 기록들을 남기느라 쪽 잠을 잘 수밖에 없는 새우지기의 삶을 보고 들었다. 많이 뜨거웠고 크게 감동했다. 새우를 만나기 전까지 수많은 일을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했다. 지인의 부탁으로 새우양식장을 만들러 갔다가 27년 새우지기로 오롯이 살게 되었다. 스스로 천직이라 말하는 모습에서 과시하지 않는 자부심이 단단하게 전해졌다. 새우잠 자는 인생이었다. 그래도 늘 고래 꿈을 꾸며 나아가고 있는 새우지기 김성진 대표님을 만나 영광이다. 가장 좋은 건 앞으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새우를 찾았다는 것! 감사합니다!! 22.12.07 전남 무안 고바다수산 해감장 및 가공공장에서 김성진 대표님과 인터뷰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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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 안내 24년도 가을 햇生새우 출하 시작8월 19일(월) 부터 햇 생새우 출하 시작합니다. 전국 천여 곳이 넘는 생산지 중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곳은 단 3곳입니다. 그 중에 유기인증까지 도전하는 곳이 이곳 한 곳이고요. 믿고 드셔도 좋은 왕새우입니다. 📑 요약정보
농사펀드 회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노력에도 농도가 있어요. 새우 한 마리를 더 살리기 위해 밤 잠 설치고, 이 청춘을 다 바쳤다고 자부합니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Non-GMO 사료, 노지 HACCP, 해감' 이런 결실들이 새우 안에 다 내포되어 있어요. 이제 안심하고 드심으로서 건강에 도움 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27년간 오직 새우만을 연구하고 생산해 온 새우지기 입장에서 자신 있게 보내드리는 거예요." 새우지기 김성진 생산자 |
품종 | 대하철에 먹는 '흰다리 새우'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을은 대하철로 불립니다. 특히 9~10월은 활새우도 살이 오르고, 가격도 적당하니 삼삼오오 모여 대하구이 맛집을 찾아 다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대하인 줄 알았는데 흰다리새우라고?' 놀라실 수 있겠지만 대하 철 왕새우는 90%이상 흰다리새우입니다. 수산시장에 있는 수족관 활새우도, 포구 인근 대하/왕새우 소금구이 집에서 판매하는 새우도, 대하 축제에서 만나는 새우도 마찬가지입니다. 77톤 대하 vs 9천500톤 흰다리 새우 "27년 됐으니 대하 때부터 흰다리 새우 과도기까지 전부다 거쳤어요. 2005~6년도쯤 대하에서 흰다리 새우로 넘어왔어요. 품종이 바뀌고 18년이 됐는데 이제 대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어요. 눈에 보이는 왕새우, 큰 새우는 다 흰다리 새우에요." _ 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editor. 22.12.07. 전남 무안 고바다수산 해감장 및 가공공장에서. 김성진 대표와의 인터뷰 대하의 어획량은 21년 기준 77톤으로 양식은 불가능하며 자연산 어획만 가능합니다. 반면 흰다리 새우의 양식 생산량은 21년 기준 9천500톤에 달합니다. 생산량 차이가 이렇게 큰 것은, 대하에 비해 흰다리 새우의 활동성이 적고 질병에 강하며 성장 속도도 빠른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대하보다 흰다리새우를 찾게 되면서 늘어난 수요만큼 노지 양식장 및 실내 양식장이 확산되었습니다. 대하와 흰다리 새우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왕새우입니다. 90년대를 주름잡던 보리새우는 몸 표면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흰반점병 감염으로 인해 90년대 후반, 2000년에 들어서면서 대하 양식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원인 모를 감염병이 돌면서 대하 또한 몰살하게 되고, 2005~6년부터 외래종인 흰다리 새우의 양식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김성진 생산자도 이때부터 흰다리 새우 양식을 시작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 새우 치하(稚蝦) 엄마 새우를 모하(母蝦) 갓 태어난 아기 새우를 치하(稚蝦)라고 합니다. 모하는 하와이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검역소에서 철저한 질병검사(수직감염 여부)를 통과해야만 치하를 낳을 수 있습니다. 치하를 생산하는 곳은 대한민국에 3곳입니다. 김성진 대표는 이렇게 태어난 치하를 태안에서 받아 옵니다. 고바다수산 흰다리 새우 고향은 충청남도 태안, 자란 곳은 전라남도 신안군 대포작도입니다. |
환경 |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신안 '대포작도' 전라남도 신안군은 1천여 개 이상의 무인도와 유인도로 되어있으며 뛰어난 생태계 보전성을 인정받아 2009년 일부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으로 등재되었으며, 2016년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되었습니다. 그중 대포작도는 반농 반어업의 작섬으로 생김새가 해산물을 보자기에 싸는 모양이하여 보작도 또는 포작도라 부릅니다. 이 곳은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청정해역으로 유명합니다. 김성진 대표는 첫 새우 양식을 시작했던 충청도를 떠나 청정해역 신안 대포작도에서 2003년 새로운 새우양식장 터를 잡게 됩니다. 평당 100마리 건강한 새우를 위한 환경 규모는 2만 6천평(85,000m2) 으로 전체를 둘러보려면 최소 30분 정도 소요되는 큰 규모의 노지 양식장입니다. 크게 7칸으로 나누어 축재식(둑을 쌓은 방식)으로 만든 양식장은 새우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고 사료를 골고루 먹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특히 수질변화가 생겼을 경우 빨리 환수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양식장 평당 200마리의 새우를 키우는 것이 보편적인데 김성진 대표는 그 절반 평당 100마리만 키웁니다. 새우가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노력 중 하나입니다. 노지 양식장 HACCP 인증 실내 식품공장에서 HACCP 인증을 받는 일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지만 사방이 뻥 뚫린 노지의 경우는 다릅니다. 실내가 아니기에 환경 통제 및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김성진 생산자가 노지 HACCP을 받겠다고 하니 '바닷가 옆 양식장에 굳이 왜'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바람으로 인해 오는 영향은 묵시적으로 인정하겠지만 대신 개인위생 관리부터 양식장 시설관리, 사료관리, 약품관리, 치하 관리, 종묘 기록 등 13종류 항목을 새우 출하 일까지 매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매일 쓰는 기록지 13종류가 있는데 낮에는 일을 해야 하고 밤에는 자야 하잖아요. 근데 일지 때문에 못 자는 거예요. 나머지 공부하듯이. 노력에도 농도가 있다잖아요. 노지 HACCP 인증, 무항생제 인증은 농도가 다릅니다. 낮에는 작렬하는 태양빛 아래서 일해야지 밤에는 기록하고 정리해야죠. 새우 한철 기르고 나면 살이 5~7kg 쭉 빠져요. 그러면서 이 어려운 걸 자꾸 해내는 자신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새우 잠자면서 고래 꿈꾼다"" _새우지기 김성진 국내 유일 '해감' 새우 조개 해감은 자연스러운데 새우 해감은 어색하시죠? 새우 해감은 고바다수산이 시작하고 유일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안 바다 양식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무안에는 해감장과 가공공장이 있습니다. 해감장 물은 200m 아래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신안에서 도착한 새우는 24시간 정도 활동을 시킵니다. 평소 새우를 먹다가 입 안에서 지끌 지끌하고 텁텁함을 느낀 적 있다면 해감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리사가 요리 할 때 바늘 같은 걸로 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해감된 새우는 박테리아균으로 부터도 안전합니다. 해감 된 새우는 속에 있는 걸 싹 뱉어 내게 되니 생물로 보내드렸을 때 회로 드셔도 됩니다. 속을 깨끗이 비워낸 새우는 유관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심으로 움직이는 새우 활어차 "활어차를 갖고 가면 많이 못 실어요. 그냥 통에다 바로잡아넣고 얼음 넣어 채우면 한 3000kg까지 한 번에 싣고 나오거든요. 근데 활어차는 500kg 이상 실으면 안 돼요.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도 활어차를 반드시 이용하는 이유가 60~70%라도 해감을 시켜서 냉동을 하겠다. 해감이라는 두 글자만 빼면 경비나 인건비 부분이 엄청 줄어 들거예요. 이렇게 싣고 와서 24시간 해감 활동 시키면 이 안에서 많이 죽어요. 이런 건 남들이 모르는 직접적인 내 손해에요.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이렇게 먹으면 안전하니까 그렇게 드리기로 한 약속이니까 하는 거죠,"_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8~10월 활새우 제철 기간에도 주문량이 많을 때는 여건상 24시간 해감이 불가능할 경우도 많습니다. 그때는 최소 18~20시간 해감을 하게 되고 해감률은 80~90%정도 입니다. 흰다리 새우는 품종 특성상 추위가 찾아오면 사료를 먹지 않습니다. 따뜻한 나라의 새우 크기가 큰 이유는 1년 내내 크기 때문이고, 국내에서는 아무리 커도 1kg 25~30마리 정도가 최대 크기입니다. 11월은 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활새우는 활어차에서의 최소 해감을 한 후 무안 가공센터에 도착하면 영하 60도로 급랭시키게 됩니다. 생물 철의 해감이라는 것, 냉동 철에 활어차를 이용하는 것은 김성진 대표의 양심입니다. 12월부터 다음 활새우철 전까지 고바다 수산의 급냉왕생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기술 | 국내 최초 Non-GMO 사료,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 2015년 무항생제 인증을 받으면서 Non-GMO 배합사료 사용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사료 회사를 찾아다녔어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곳이 한곳도 없다 보니 Non-GMO 사료를 만드는 곳도 없었어요. 그러다.대한사료라는 곳을 찾게 되어 사료를 만들게 된거죠. 일반 사료보다 3000~4000만 원 더 투자를 해야 해요. 2020년 7월부터는 무항생제 인증 기준에 Non-GMO 사료는 빠져있지만 저는 계속 쓰고 있어요." _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전국 새우 양식장이 1100곳이 됩니다. 21년 기준 국내에 총 5곳이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새우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철저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어 불시 점검도 많습니다. 손톱 검사해서 때가 껴있으면 위생 점수 0점, 둑에 강아지 똥이나 이물질이 떨어져 있어도 양식장에 영향을 미치니까 배경 점수 0점.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도 없고, 장화 관리도 철저하게 합니다. 또한 그 누구도 담배 피우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담배를 끊지 않으면 뽑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새우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노지 HACCP 인증과 친환경 무항생제인증 새우로 키워내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일을 할 때 담배를 피우면 습관적으로 재를 땅에 툭툭 털게 되는데 비가 오면 양식장 안에 니코틴이 흘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무항생제 인증도 매해 갱신해야 합니다. 새우 앞에 무항생제 이름표를 무조건 지켜나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중금속, 항생제, 방사능 등 63가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불시에 점검을 나와 새우를 랜덤으로 체크를 했을 때 모두 적합 판정 불검출 나와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여지도 주지 않는 것, 안전과 건강을 전해 드리겠다는 김성진 대표의 철칙입니다. 딸이 다니는 학교 급식에 유기수산물 인증 새우를!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우리 딸이 아빠가 키운 새우로 이유식부터 계속 먹어왔거든요. 새우를 좋아해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했는데 아빠 새우를 학교에서 먹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급식이 나오는데 새우가 나왔나 봐요. 새우는 다 아빠가 하는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다른 거죠. 그러면서 사명감이 또 하나 생긴 거예요." _새우지기 김성진 대표 무항생제 인증 다음 단계, 수산물 인증 최고 단계인 유기수산물 인증입니다. 2020년 초등학교 입학한 딸이 학교에서 아빠 새우 먹고 싶단 한마디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해감 새우와 무항생제 인증 때와 같이 유기수산물 인증 개척자가 되었습니다. 무항생제 인증 기준에서는 Non-GMO가 빠졌지만 유기수산물 인증에서는 필수 요소이고 사료 기준 또한 높아졌습니다. 3년의 기간 동안 그 기준에 맞는 사료를 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올해 일부 테스트를 마친 상태입니다. 내년에 국내 최초 유기수산물 인증 고바다수산으로 학교급식에 들어갈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고바다수산 새우 상식 1,2,3 +@ 1. 보기 좋은 새우가 맛도 좋다? 왼쪽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손질새우 대형마트나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손질 냉동 새우의 대부분은 에콰도르, 페루, 베트남산이 많습니다. 방부제 덕분에 먼 이동 후에도 싱싱함을 유지 할 수 있고, 표백 덕분에 뽀얀 새우 살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싱싱한 흰다리 새우의 새우 살은 본래 약간의 잿빛을 띕니다. 2. 새우살, 손질새우, 급냉왕새우 활용팁 * 위 아래 사진 순서대로 포장 되어 보내집니다 고바다수산의 새우는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가장 작은 새우가 꼬리 껍질까지 모두 제거한 새우살입니다. 바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새우 샐러드, 새우볶음밥, 새우 라면, 새우전 요리에 좋습니다.두번째, 손질새우는 꼬리 껍질만 남겨두고 손질이 되어 있습니다. 편리하지만 분위기를 내고 싶은 감바스, 파스타, 새우 튀김 요리에 좋습니다. 세번째, 급랭 왕새우입니다. 활어차에서 이동 해감을 거쳐 통으로 급랭된 새우입니다. 해물탕, 해물라면, 소금구이, 새우 찜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머리 부분은 추후에 바싹 볶거나 에어프라이기에 바싹 구우면 정말 맛있습니다. 실은 어떤 요리든 넣고 싶은 새우 넣고 싶은 만큼 넣어 드시면 가장 맛있고 행복합니다. 3. 다양한 크기 골라 먹는 재미 새우살, 손질 새우, 왕새우 모두 크기가 다양합니다. 같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큰 새우이니 크기가 달라도 모두 맛있습니다. +@ 새우분말 100% 최고의 조미료 같은 환경에서 자란 새우 중 작은 새우를 통으로 곱게 갈았습니다. 볶음 요리, 찌게, 국, 탕 모든 요리에 감칠맛을 더할 조미료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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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 | 육참골단(肉斬骨斷) 작전 새우지기 김성진 대표는 자신의 살을 내어 주고 상대의 뼈를 취해 오는 작전으로 일한다고 했다. 인터뷰 하기 전 사전 자료 조사를 하며 유튜브 홍보 영상을 봤다. ‘긴 밤을 지 새우고’라는 문구를 보고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뭐든 깊게 들어가 봐야 안다지만 만나고 나니 뼈에 사무치는 문장으로 와닿았다. 새우 한철을 보내고 나면 6~7kg가 빠진다며 지금도 많이 빠져 있는 상태라고 했다. 보기에도 다부지게 마른 체격이었다. “이제 겨울이 됐으니 충분히 살 찌워 놔야 다음 철 내내 써먹지.” 라는 말을 웃으며 한다. 7년 전 가공공장을 시작하고는 겨울 백수 기간도 충분히 즐길 수 없다고 말하는데, 그 안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새우에 빠져 사느라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 늦게 만났고 곧 이어 사랑하는 딸이 생겼다. 다가오는 2023년 사랑하는 딸이 4학년이 됐을 때 학교 급식에서 아빠 새우를 맛보게 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다. 아이들이 더 이상 출처 없는 방부제 덩어리의 새우 먹는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 전해졌다. 수입산 냉동 새우는 급식에 납품이 되고, 무항생제 인증 새우는 납품기준이 아니라고 한다. 학교 급식에 들어가려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아야 한다. 준비 과정으로 3년을 채웠다. 새우 유기수산물 인증은 전례가 없다. 그러니 또 개척자가 된 것이다. 그의 내년 목표는 유기수산물인증을 받는 것이다. 27년간 새우로 국내 최초 Non-GMO 사료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국내 유일 해감 새우까지 일궈냈다. 이제 수산물 인증 최고 단계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의 사명감은 새우지기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새우를 전하는 것이다. 새우잠 자며 고래 꿈꾼다 낮에는 태양과 맞짱 뜨며 일하고, 밤에는 국내 최고 국내 유일 인증 기준들을 맞추기 위한 기록들을 남기느라 쪽 잠을 잘 수밖에 없는 새우지기의 삶을 보고 들었다. 많이 뜨거웠고 크게 감동했다. 새우를 만나기 전까지 수많은 일을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했다. 지인의 부탁으로 새우양식장을 만들러 갔다가 27년 새우지기로 오롯이 살게 되었다. 스스로 천직이라 말하는 모습에서 과시하지 않는 자부심이 단단하게 전해졌다. 새우잠 자는 인생이었다. 그래도 늘 고래 꿈을 꾸며 나아가고 있는 새우지기 김성진 대표님을 만나 영광이다. 가장 좋은 건 앞으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새우를 찾았다는 것! 감사합니다!! 22.12.07 전남 무안 고바다수산 해감장 및 가공공장에서 김성진 대표님과 인터뷰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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